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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4Round] 아스널, 맨유에게 3-1 역전승, 최악의 수비력 보인 맨유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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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아스널과 이적시장 마지막날까지 임대 영입을 발표해 선수 보강에 성공한 맨유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아스널이 3-1로 승리하였으며 맨유는 강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자신의 약점을 제대로 노출하는 경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진첸코가 복귀했다.

 

GK - 애런 램즈데일

DF -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MF -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카이 하베르츠

FW - 부카요 사카, 에디 은케티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마샬이 최전방을 책임지게 되었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아론 완-비사카, 빅토르 린델뢰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디오구 달롯

MF -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MF - 안토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FW - 앙토니 마샬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분 마르티넬리의 로빙 패스, 왼쪽에서 하베르츠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가 걷어내고 18분 왼쪽에서 마르티넬리의 크로스, 달롯이 헤딩으로 걷어낸다.

 

19분 아스널의 코너킥 크로스, 라이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7분 에릭센의 쓰루 패스, 래시포드가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한다.

 

28분 마르티넬리의 중앙 패스, 외데고르가 원터치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 분위기는 점점 뜨거워지기 시작한다.

 

32분 에릭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며 코너킥이 선언되고 37분 오른쪽에서 앙토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

 

38분 아스널의 역습 찬스에서 린델뢰프가 은케티아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 카드를 받고만다.

 

39분 래시포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3분 왼쪽에서 마르티넬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7분 사카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린델뢰프가 막아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4분 브루노 페르나데스의 전진 패스, 마샬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램즈데일이 선방해내고 흘러나온 공을 래시포드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마갈량이스에게 막히고 만다.

 

59분 하베르츠가 침투하던 도중 완-비사카의 태클에 넘어지며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아닌 하베르츠의 다이빙으로 판단하다.

 

63분 외데고르가 공을 몰고 침투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66분 마르티네스가 주저앉으며 매과이어가 서둘러 교체 준비를 하게된다.

 

67분 맨유가 마샬과 회의룬을 교체하며 데뷔전을 가지는 회의룬이었으며 68분 마르티넬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4분 래시포드가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6분 아스널이 은케티아, 진첸코, 하베르츠를 빼고 비에이라, 토미야스, 제주스를 교체 투입한다.

 

78분 맨유의 역습 찬스, 래시포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갈량이스가 막아내고 81분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화이트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고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낸다.

 

84분 맨유가 안토니와 린델뢰프를 빼고 조니 에반스와 가르나초를 교체 투입하며 매과이어-에반스의 수비 조합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87분 오른쪽에서 회의룬이 올라가지만 끝내 마갈량이스에게 저지당하고 88분 가르나초의 단독 찬스,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지만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된다.

 

94분 아스널의 코너킥 크로스, 라이스가 시도한 발리 슛이 에반스에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며 역습에 성공한 아스널이었다.

 

101분 아스널의 역습 찬스, 제주스가 공을 접어 에반스를 속이고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골을 기록하는 아스널이었다.

-부상에 답없던 맨유-

강팀의 대결인 만큼 주목을 받던 경기였지만 아스널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점유에서도 맨유보다 우위를 점하는 아스널이었으며 특히 맨유는 패스 미스가 많아지며 좀처럼 분위기를 이어갈 수 없었다.

 

에릭센이 투입해 보다 창의적인 플레이를 기대해봤지만 맨유에게 강력한 창인 래시포드뿐이었으며 마샬과 회이룬이 차례대로 최전방을 책임져봤지만 큰 위협은 되지 않았다.

 

역습 플레이를 여러차례 시도한 맨유였지만 강력한 공격으로 바꾸지 못했고 아스널은 자신들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맨유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자 래시포드의 체력은 떨어지기 시작했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린델뢰프의 옐로 카드로 인해 에반스-매과이어 수비 조합을 선택하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었다.

 

아스널의 공격은 점점 날카로워지자 에반스와 매과이어의 수비 조합은 활약을 하지 못했고 에반스는 자신을 맞고 굴절 득점이 이어졌고 경기 종료 직전 제주스에게 속아 득점을 내주며 최악의 수비를 보여주던 맨유였다.

 

이들은 수비 보강을 원했지만 좀처럼 수비 영입에 실패해 결국 조니 에반스와 매과이어 잔류를 선택한 맨유였으며 수비 줄부상에 좀처럼 맨유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없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17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유는 10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아스널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양 팀 2장의 옐로 카드를 나눠가지게 된다.

 

이 경기의 MOTM은 부카요 사카였으며 평점 7.4점을 기록했고 최고 평점은 역전골을 기록한 데클란 라이스의 7.8점이었다.

 

아스널 선수들은 대부분 7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6.2점의 안드레 오나나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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