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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마르세유, 새 감독으로 가투소 선임, 65년 만에 이탈리아 감독과 계약했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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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세유 홈페이지

3달 전 스페인에서 잔뼈가 굵던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을 선임했던 마르세유, 그는 자신의 감독 커리어 준 최초 해외 진출을 마르세유로 선택했고 마르세유를 어떻게 이끌 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마르셀리노 감독 체제의 마르세유는 7경기 3승 3무 1패를 기록했고 여러 선수를 영입한 것에 비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감독도 선수도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팬들은 이를 기다려주지 않았고 구단 극성 팬들은 마르셀리노 감독에게 살해 협박을 시도하며 마르셀리노 감독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된다.

 

결국 마르셀리노 감독은 구단과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해지하게 되었고 도망치듯 구단을 떠나게 된 마르셀리노 감독이었다.

 

마르세유는 시즌 초반부터 감독을 잃게되며 차기 감독 선임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던 가운데 이들의 선택은 과거 현역 시절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알렸던 젠나로 가투소였다.

 

가투소 감독은 은퇴 이후 FC시옹, 팔레르모, 크레타, AC피사와 같은 하부 리그 구단을 지휘로 시작해 AC밀란과 나폴리, 발렌시아를 지휘하며 1부 리그 구단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는 감독으로써 충분한 자질을 인정받았던 가운데 가투소는 스페인 발렌시아에 이어 프랑스 마르세유의 감독으로 해외 구단 지휘를 다시 한 번 선택했다.

 

가투소 감독은 "마르세유에 합류해 기쁘다, 마르세유 경기장인 오렌지 벨로드롬은 선수로서 발전할 기회를 가졌고 그곳에서 나오는 열정은 유럽에서 유명했다, 새로운 구단과 일하고 도전을 하는데 매우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르세유는 과거 1958년 쥐세페 질리치 감독 이후 65년 만에 이탈리아 출신의 감독을 선임하게 되었으며 마르세유는 젠나로 가투소의 카리스마와 위닝 멘탈리티에 대해 상당히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라커룸을 지배하는 리더십은 물론 정신력 면에서 상당히 강한 감독인 그는 선수 시절 과격하기로 유명했으며 이러한 카리스마로 마르세유를 한 층 더 강력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얼마 전 올림피크 리옹은 이탈리아 출신인 파비오 그로소 감독을 선임한 가운데 마르세유도 이탈리아 출신의 가투소를 선임하며 프랑스 리그1에 이탈리아 출신의 감독 열풍을 만드는 것 같았다.

 

가투소 감독은 7개월 만에 감독 복귀에 성공한 가운데 그가 마르세유를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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