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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갈라타사라이와 무승부 기록한 맨유, 조 4위로 16강 진출 위기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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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게 3-2로 패배했던 맨유, 갈라타사라이의 저력을 보여주는 경기였으며 이들은 5차전에서 방심을 해서는 안됐다.

 

하지만 맨유는 5차전 갈라타사라이와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이들은 지금껏 조별리그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하며 조별리그 최하위에 위치해 있었다.

 

갈라타사라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산체스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페르난도 무슬레라

DF - 사샤 보이, 아브뒬케림 바르다크지, 칸 아이한, 앙헬리뇨

MF - 루카스 토레이라, 탕귀 은돔벨레

MF - 하킴 지예흐, 드니스 메르텐스, 윌프리드 자하

FW - 마우로 이카르디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아론 완 비사카,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 루크 쇼

MF - 스콧 맥토미니, 소피앙 암라바트

MF - 안토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FW - 라스무스 호일룬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메르텐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5분 왼쪽에서 가르나초의 중앙 패스, 호일룬이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11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맨유였다.

 

15분 갈라타사아이의 코너킥 크로스, 이 과정에서 은돔벨레가 찬 공이 맥토미니의 팔에 맞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는다.

 

18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26분 루크 쇼의 전진 패스, 호일룬이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루크 쇼가 받지 못하고 2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토레이라를 밀치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29분 갈라타사라이의 프리킥 키커로 지예흐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하는 갈라타사라이였다.

 

35분 보이의 침투 후 중앙 패스, 완 비사카가 차단하고 43분 이카르디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오른쪽 측면에서 메르텐스의 크로스, 아이한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1분 오른쪽 측면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 무슬레라가 걷어낸다.

 

55분 오른쪽에서 완 비사카의 중앙 패스, 맥토미니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61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지예흐를 넘어트리며 프리킥이 선언되고 62분 갈라타사라이의 프리킥 키커로 지예흐가 또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 1점차로 좁히는 갈라타사라이였다.

 

65분 아크튀르콜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67분 지예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낸다.

 

71분 지예흐의 전진 패스, 아크튀르콜루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3 동점이 되어버린다.

 

75분 오른쪽에서 보이의 중앙 패스, 하지만 동료 선수에게 공이 전달되지 ㅇ낳았으며 76분 가르나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6분 맥토미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9분 오른쪽에서 안토니의 패스를 받은 달롯이 수비수를 제쳐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84분 자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84분 달롯의 중앙 패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90분 달롯의 중앙 패스, 토레이아라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며 실점 위기가 존재했으며 경기는 3-3으로 종료된다.

-맨유..16강 글쎄?-

현재 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에서 단 1승만을 기록한 맨유, 현재 A조 최하위인 4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6차전에서 승리를 해야하고 코페하겐과 갈라타사라이가 무승부를 기록해야 조 2위를 보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6차전 상대는 A조 최강자라고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1차전에서 4-3으로 패배를 경험했었고 큰 차이가 없다는 면에서 6차전에서 기대를 해야 했지만 이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력을 살펴봤을 때 과연 이들이 16강 진출에 성공하더라도 경쟁력이 있는 지 의심이 되기 시작했다.

 

맨유는 2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게 3-2로 패배하며 5차전에서 승리를 해야만 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맨유는 2선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며 경기에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고 가르나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호흡은 기대 이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세트피스였다. 맨유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처리 방식에 대해 큰 대안이 없어보였고 특히 오나나는 지예흐의 프리킥 슈팅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지예흐의 1번째 프리킥 득점은 어쩔 수 없었지만 2번째 프리킥 득점에 대해 말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

 

오나나는 수비수가 공을 걷어낼 줄 알고 큰 대비를 하지 않은 것 같았으며 막상 자신에게 향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놓치며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는 과거 데 헤아가 강력한 슈팅을 제대로 잡지 못해 실점을 했을 때와 동일했으며 71분에는 라인을 올린 상황에서 아크튀르콜루의 역습에 무너지는 맨유였다.

 

일전 갈라타사라이와 2차전에서 오나나는 자신의 실수에 대해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갈라타사라이와 5차전에서 여전히 실수를 범하며 자신을 자책하던 시간에 대해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전 맨유의 미드필더였던 대런 플레처는 "남학생 축구"라고 말했고 리오 퍼디낸드는 "농구 경기"라고 말하며 오직 공만 보고 쫒아간다고 말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오나나의 실점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오히려 맥토미니와 펠리스트리가 득점을 했어야 한다고 말했고 승리하지 못해 실망스럽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6차전에서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낼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으며 만약 16강 진출에 실패한다면 텐 하흐의 입지는 다시 한 번 흔들릴 예정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갈라타사라이는 16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유는 17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대4로 갈라타사라이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들은 많은 볼 소유로 맨유를 위협하고 있었다.

 

이 경기는 총 33회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갈라타사라이는 2장의 옐로 카드, 맨유는 4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POTM은 2골 1도움을 기록한 하킴 지예흐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9.2점의 평점을 길고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8.5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7.2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안드레 오나나의 5.9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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