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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16Round] "홈 구장 깡패" 아스톤 빌라, 맨시티에 이어 아스널까지 잡으며 홈 15연승 기록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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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맨시티에게 승리한 아스톤 빌라, 이번 경기에서 아스널을 만나게 되며 이들의 분위기가 꺾일 지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아스톤 빌라는 아스널에게 승리하며 엄청난 돌풍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들은 홈 구장에서 연이은 연승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친정팀을 상대하는 우나이 에메리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스톤 빌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DF - 에즈리 콘사, 디에구 카를루스, 파우 토레스, 뤼카 디뉴

MF - 부바카르 카마라, 더글라스 루이스

MF - 레온 베일리, 유리 틸레만스, 존 맥긴

FW - 올리 왓킨스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최적의 스쿼드를 가동한 아스널이었다.

 

GK - 다비드 라야

DF -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MF -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카이 하베르크

FW -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제주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6분 왼쪽 측면에서 마르티넬리의 크로스, 사카가 공을 받지 못하고 7분 오른쪽에서 베일리가 들어오며 중앙 패스, 맥긴이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아스톤 빌라였다.

 

16분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24분 오른쪽에서 사카의 중앙 패스, 카를루스가 몸으로 막아낸다.

 

31분 오른쪽에서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르티네스가 공을 잡아내고 33분 외데고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6분 왼쪽에서 마르티넬리의 단독 찬스, 마르티네스를 넘기는 칩 슛을 시도하지만 카를루스가 걷어내고 39분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제수스의 컷 백, 이어 외데고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방해낸다.

 

40분 왓킨스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선방해내고 42분 왼쪽에서 제주스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방해낸다.

 

43분 아스널의 코너킥 크로스, 라이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기 전 레온 베일리와 무사 디아비가 교체되고 47분 마르티넬리의 낮은 크로스, 사카가 공을 받지 못한다.

 

57분 아스톤 빌라가 유리 틸레만스와 제이콥 램지를 교체하고 57분 아스널의 코너킥 크로스, 마르티네스가 막아낸 공이 왓킨스를 맞고 골대까지 맞히며 위기가 있었던 아스톤 빌라였다.

 

58분 왼쪽에서 하베르츠의 중앙 패스, 외데고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1분 맥긴의 전진 패스, 디아비가 중앙으로 공을 몰고 들어오고 디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공을 잡아낸다.

 

61분 데클란 라이스의 긴 전방 로빙 패스, 사카가 마르티네스를 제쳐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64분 오른쪽에서 디아비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라야가 공을 잡아낸다.

 

68분 디아비의 중앙 패스, 왓킨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선방해내고 70분 아스널이 마르티넬리와 트로사르를 교체하고 90분 외데고르의 크로스, 하베르츠가 공을 우겨넣지만 VAR 판독 끝에 공이 하베르츠의 팔에 맞아 득점이 무효 처리된다.

 

97분 마르티네스가 공을 잡는 과정에서 하베르츠와 충돌하며 두 선수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98분 라이스의 크로스, 은케티아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결국 경기는 종료되고 아스톤 빌라는 맨시티에 이어 아스널까지 잡아내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다.

-"홈 빌라" 아스널까지 잡았다-

지난 경기 맨시티를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거둔 아스톤 빌라, 이번에는 현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아스널을 만나게 된 이들은 홈에서 공식 마냥 아스널에게 승리했다.

 

홈 구장인 빌라 파크에서 14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이들은 아스널에게 승리하며 구단 최초 홈 15연승을 기록하게 된 가운데 이번 시즌 아스톤 빌라가 우승 경쟁에 충분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과거 아스널에서 활동했던 우나이 에메리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게 친정팀을 상대하는 경기이기도 하였으며 이들은 친정팀을 상대로 승리하며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었다.

 

아스톤 빌라는 2021년 2월 6일 이후 아스널에게 모두 패배를 경험했으며 2년이 넘은 현재 승리를 거두며 보다 뜻깊은 승리를 거뒀다.

 

아스톤 빌라는 다소 실수가 존재했지만 철옹성 같은 수비력으로 아스널의 공격을 막았고 아스널의 역습 플레이를 오프사이드 트랩으로 대항하며 아스널의 공격을 대비하고 있었다.

 

이들은 맨시티에게도 오프사이드 트랩을 이용해 공격적인 구단을 상대할 때 어떻게 대비하는 지 보여줬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또 다시 보여주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전술을 다시 한 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아스톤 빌라는 총 홈 경기 15연승, 이번 시즌 홈 경기 8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언제까지 홈 경기 연승을 기록할 지 지켜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는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아스널은 12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아스널이 2배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아스톤 빌라는 4장의 옐로 카드, 아스널은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은 아스톤 빌라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8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마르티넬리의 6.2점이었으며 그의 패스와 크로스는 동료 선수에게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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