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24 EPL 16Round] 본머스에게 3-0 완패 당한 맨유, 결정력 부족으로 OT에서 굴욕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10. 15:35

본문

지난 경기에서 첼시에게 승리를 거뒀던 맨유, 이제서야 상승세를 잡아가는 것 같았고 그렇게 만난 본머스전에서 승리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맨유는 홈 구장에서 본머스에게 3-0 완패를 당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맨유는 끔찍한 경기력으로 완패를 당한 가운데 맨유 팬들은 아유로 대답하고 있었다.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호일룬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디오구 달롯,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세르히오 레길론

MF - 스콧 맥토미니, 소피앙 암라바트

MF - 안토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FW - 앙토니 마샬

 

본머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네투

DF - 애덤 스미스, 일리아 자바르니, 마르코스 세네시, 밀로시 케르케즈

MF - 루이스 쿡, 라이언 크리스티

MF - 앙투안 세메뇨, 저스틴 클라위베르트, 마커스 테버니어

FW - 도미닉 솔랑키

경기가 시작되고 1분 루크 쇼의 백패스가 빼앗기고 오나나가 솔란키를 넘어트리지만 경기는 그대로 진행된다.

 

4분 오른쪽에서 루이스 쿡의 중앙 패스, 솔랑키가 센스있는 힐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8번째 득점을 기록하는 솔랑키였다.

 

8분 왼쪽 측면에서 레길론의 크로스, 매과이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네투가 선방해내고 16분 왼쪽에서 테버니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낸다.

 

24분 세메뇨의 패스를 받은 케르케즈의 크로스, 솔랑케의 헤딩을 오나나가 막아내고 테버니어가 헤딩 슛을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26분 왼쪽에서 가르나초의 중앙 패스는 수비에게 막히고 28분 본머스의 코너킥 크로스, 자바르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9분 달롯의 긴 전방 패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되고 32분 안토니가 선수를 제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는다.

 

36분 마샬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네투가 선방해내고 39분 맥토미니의 패스가 빼앗기고 본머스의 역습 찬스, 솔랑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46분 본머스의 역습 찬스, 솔랑키와 세메뇨가 연계 플레이를 시도하지만 매과이어가 태클로 차단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9분 왼쪽에서 레길론의 중앙 패스, 맥토미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52분 왼쪽에서 가르나초의 크로스, 매과이어의 해딩 패스가 수비에게 차단 당한다.

 

56분 맨유가 마샬과 호일룬을 교체하고 60분 왼쪽에서 필링의 패스가 골대를 향하지 않고 60분 호일룬이 자바르니의 태클에 넘어지며 주심은 자바르니에게 옐로 카드를 꺼내든다.

 

62분 호일룬의 단독 찬스, 하지만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되는 동시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65분 호일룬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의 태클에 막히고 만다.

 

67분 안토니의 전진 패스, 달롯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68분 왼쪽에서 테버니어의 크로스, 빌링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73분 본머스의 코너킥 크로스, 세네시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금방 3-0이 되어버린다.

 

85분 오른쪽에서 빌링의 중앙 패스, 솔랑키가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되고 85분 래시포드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자바르니에게 막히며 기회가 무산된다.

 

92분 와타라가 공을 몰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오나나를 뚫고 득점에 성공하지만 VAR 판독 끝에 공이 와타라에 손에 맞으며 득점이 취소된다.

 

결국 경기는 3-0으로 종료되며 본머스는 맨유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완승을 거둔다.

-텐 하흐 경질?-

이 정도 경기력이라면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이 언급되지 않는 것이 더욱 이상한 일이었다.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20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1개의 득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맨유는 선발로 마샬을 선택했지만 마샬은 단 1번의 슈팅을 기록했고 교체 투입되었던 호일룬도 1번의 슈팅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 미들라이커로 빙의했던 맥토미니는 연이어 찬스를 빼앗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맨유는 본머스의 빠른 경기 진행 속도에 어처구니 없이 공을 빼앗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과이어의 공격 가담, 달롯의 공격 가담 등 수비수까지 나서 본머스의 골문을 두드려 봤지만 맨유는 오히려 본머스에게 역습 찬스를 내주기 시작했고 본머스의 세트피스에 골문을 열어주고 말았다.

 

맨유의 선수들은 본머스의 선수들을 막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래시포드까지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려봤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맨유의 레전드인 게리 네빌은 지난 뉴캐슬전 이후 맨유의 경기를 보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이번 본머스전 경기 이후 "하이라이트로 모두 봤다, 3-0 패배는 좋은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역시상 홈 구장에서 11위 이하의 팀에게 3골 이상 패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며 11월에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던 텐 하흐 감독은 역사상 최초의 판매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었다.

 

구단의 신뢰를 받고 있던 텐 하흐라도 연이은 패배에 답이 없는 가운데 다음 경기가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그의 경질 가능성은 상승할 예정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유는 2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본머스는 10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유과 패스에서 맨유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7번의 파울이 선어되었고 맨유는 3장의 옐로 카드, 본머스는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은 도미닉 솔랑키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5점의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고 평점은 8.4점을 기록한 마르코스 세네시로 선정되었다.

 

마커스 태버니어는 8.1점을 기록했고 최하 평점은 안드레 오나나의 4.7점이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