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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탈락+리그 9위"에 실망한 뉴캐슬, 에디 하우 경질 후 무리뉴 선임하나?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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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현역 시절부터 본머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뒤 은퇴 후에도 본머스의 지휘봉을 2차례나 잡았던 에디 하우, 그는 본머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며 2021년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당시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 빈 살만 왕세자의 인수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뉴캐슬은 새로운 뉴캐슬 시대를 열기 위해 에디 하우를 선임했고 차례차례 선수를 영입하며 몸집을 거대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러한 뉴캐슬은 21-22시즌 리그 11위로 마감해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기 시작했고 22-23시즌 리그 4위로 마감하며 본격적으로 뉴캐슬이 강팀이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것 같았다.

 

이제 뉴캐슬은 EPL의 중위권 구단이 아닌 리그 우승을 노리는 강력한 구단으로 성장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본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려주는 시즌이었다.

 

이렇게 23-24시즌 뉴캐슬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주시하고 있던 팬들은 기대 이하의 뉴캐슬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던 뉴캐슬은 죽음의 조에서 4위를 기록하며 유로파 리그에도 모습을 비추지 못하는 전적을 자랑했다.

 

이들은 1승 2무 3패, 2차전에서 PSG를 4-1로 꺾어 반전을 보여줬지만 해당 경기가 마지막 승리가 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리그와 자국 컵 대회에 신경을 써야 하는 뉴캐슬은 지난 시즌과 다르게 리그 9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뉴캐슬은 현재 리그 9위를 차지하며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심지어 카라바오 컵에서 첼시에게 패배하며 쟁취할 수 있는 트로피가 FA컵과 리그 우승 밖에 없는 가운데 19경기 9승 2무 8패를 기록하고 있는 이들은 이번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결국 생각보다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 에디 하우와 이별할 준비를 하는 뉴캐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에릭 텐 하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 이어 에디 하우의 경질 가능성을 언급했고 더 나아가 구단이 그에게 가하는 압박이 더욱 심해졌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기대감이 컸던 만큼 실망감이 큰 이번 시즌에서 뉴캐슬은 이전부터 고대하던 주제 무리뉴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에디 하우의 감독 커리어에는 본머스, 번리, 뉴캐슬만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빅클럽 경험이 부족한 그의 한계가 이번 시즌 밝혀졌다는 것이다.

 

이전 무리뉴 감독은 AS로마의 재정난으로 인해 선수 영입에 소심한 모습을 보여주자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회피했고 AS로마가 4위 안에 진입하자 재계약 의사를 보여주며 아직까지 확실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뉴캐슬은 구단을 일으킬 감독으로 무리뉴를 선택할 지 주목이 되는 가운데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에디 하우와 동행을 할지 새 감독과 새로운 판을 짤지 고민해야 했다.

 

뉴캐슬의 이어지는 경기 결과에 따라 에디 하우의 운명이 결정될 가운데 과연 어떠한 일이 펼쳐질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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