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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에서 잊혀진 반 더 비크, 프랑크푸르트로 임대 이적하며 반전 노린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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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크푸르트 SNS

2020년 아약스에서 돌풍을 보여주며 야심차게 EPL 맨유로 합류한 도니 반 더 비크, 프랭키 더 용과 마티아스 더 리흐트 등 아약스에서 배출한 슈퍼스타가 될 것 같았던 그는 20-21시즌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부진했던 맨유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 그는 당시 맨유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았지만 그는 부진에 빠지고 말았다.

 

처음에는 리그 적응에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는 20-21시즌 19경기 1골을 기록했고 21-22시즌 14경기 1골을 기록하며 팬들의 의문은 점점 충격을 바뀌기 시작했다.

 

결국 맨유는 바뀌지 않는 반 더 비크를 에버튼으로 임대 이적보내 잠깐의 변화를 기대했으나 7경기 1골을 기록하며 맨유로 복귀했다.

 

과거 660억을 지불해 영입했던 맨유는 자신들이 지불한 금액으로 반 더 비크를 판매할 수 없게되자 좌절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와중 시간이 흘러 아약스의 스승이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게된다.

 

텐 하흐와 재회로 반 더 비크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었다. 반 더 비크 역시 이적을 요구하던 이전과 다르게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큰 자신감을 보여줬지만 그는 변하지 않았고 결국 텐 하흐 감독의 외면을 받으며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22-23시즌부터 현재 23-24시즌까지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하는 도니 반 더 비크였으며 이러한 그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임대 이적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는 반 더 비크의 프랑크푸르트 임대 이적 오피셜을 발표했고 이 협상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기본료 160억, 추가 이적료 40억으로 이뤄진 계약이었으며 맨유는 660억을 주고 영입한 그를 단 돈 200억 이하로 판매한 셈이 되어버렸다.

 

무엇보다 완전 이적에 대한 여부는 필수가 아니었고 주급 역시 맨유가 대부분 부담하며 프랑크푸르트는 생각보다 쉽게 공격형 미드필더를 얻게 되었다.

 

맨유와 에버튼에서 연이어 실패했던 그는 더 이상 EPL이 아닌 다른 환경에서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며 반 더 비크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바뀌는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반 더 비크는 이번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 프랑크푸르트에서 잔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가운데 2025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되어 있는 그가 맨유로 복귀할 지 독일 무대에서 계속해서 머물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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