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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세리에 21Round] AS로마, 엘라스 베로나전 2-1 승리,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한 데 로시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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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구단의 레전드인 데 로시를 감독으로 선택한 AS로마, 감독 경험이 적은 데 로시가 AS로마의 부진을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이 받고 있던 가운데 데 로시 감독은 AS로마 감독 데뷔전에서 엘라스 베로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다행히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데 로시였으며 무리뉴 감독 때와 달라진 전술에 대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S로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2-1로 4백을 선택한 데 로시 감독의 전술이었다.

 

GK - 후이 파트리시우

DF - 릭 카르스도르프, 디에고 요렌테, 딘 하위선,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MF - 에두아르도 보베, 레안드로 파레데스, 로렌초 펠레그리니

MF - 파울로 디발라, 스테판 엘 샤라위

FW - 로멜루 루카쿠

 

엘라스 베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로렌초 몬티포

DF - 잭슨 차추아, 파베우 다비도비츠, 잔자코모 마냐니, 후안 카발

MF - 수아트 세르다르, 마이클 폴로룬쇼

MF - 리카르도 사포나라, 토마시 수슬로프, 조르디 음불라

FW - 밀란 주리치

ⓒ AS로마 홈페이지

경기가 시작되고 8분 보베의 전진 패스, 카르스도르프의 백패스를 루카쿠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17분 수슬로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트리시우가 공을 잡아낸다.

 

19분 펠레그리니의 전진 패스, 엘 샤라위가 질주해 루카쿠에게 패스를 건네고 루카쿠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한다.

 

25분 루카쿠의 크로스, 차추아가 걷어낸 공을 펠레그리니가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단 숨에 2골을 기록하는 AS로마였다.

 

30분 엘 샤라위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 맞고 튕겨 나오고 흘러나온 공을 하위선이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카르스도르프의 중앙 패스, 엘 샤라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3분 사포나라의 패스를 받은 주리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힌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6분 수슬로프의 크로스, 폴로룬쇼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이 과정에서 요렌테를 넘어트리며 옐로 카드를 받는다.

 

61분 왼쪽에서 펠레그리니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62분 주리치의 헤딩이 요렌테의 팔에 부딪히며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66분 엘라스 베로나의 페널티킥 키커로 주리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1분 루카쿠의 패스를 받은 엘 샤라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5분 보나촐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6분 폴로룬쇼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파트리시우의 손바닥에 맞지만 골망을 흔들게 된다.

 

81분 폴로룬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4분 보베의 전진 패스, 벨로티가 질주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경기는 2-1로 종료되며 AS로마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이었다.

팬들의 기대를 받기 시작한 데 로시

세리에 2부 리그인 세리에 B SPAL(스팔)이라는 구단에서 단 17경기 밖에 감독 경험이 없었던 다니엘레 데 로시, 로마 팬들은 구단의 데 로시 감독 선임에 새로운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었다.

 

데 로시는 현역 시절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였으며 토티를 이을 로마의 정신을 알고 있는 선수로 무리뉴 감독 대체자로 감독 경험이 없는 그의 선임은 단순한 방패막이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데 로시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기존 무리뉴 감독이 사용하던 3백이 아닌 4백을 사용했고 좁게 플레이하며 빌드업을 시작하는 4-3-2-1 전술을 선택했다.

 

측면보다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를 계속해서 시도한 AS로마였으며 이들은 2골을 몰아넣으며 초반부터 우위를 점했다.

 

엘라스 베로나는 좀처럼 풀리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면에서 AS로마는 원활한 경기에 성공한 가운데 데 로시의 로마는 급격히 큰 기대를 받기 시작했다.

 

축구 팬들은 로마의 다음 경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으며 데 로시의 지도력이 이번 시즌 증명될지 큰 기대를 하고 있던 가운데 이번 시즌 AS로마는 데 로시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시즌이라고 생각될 정도였다.

 

과연 데 로시 감독이 앞으로 연승에 성공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로마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AS로마는 9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엘라스 베로나는 12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AS로마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각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득점에 성공한 주장 로렌초 펠리그리니의 8.2점이었으며 엘 샤라위는 8.1점, 에두아르도 보베는 8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2점을 기록한 조르디 음불라였으며 엄청난 중거리 득점의 주인공인 마이클 폴로룬쇼는 7.5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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