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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세리에 23Round] 인터밀란, "이탈리아 더비" 가티의 자책골로 유벤투스전 1-0 승리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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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는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승점 삭감 및 복구로 인해 순위가 자주 변동되었고 이번 시즌을 통해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유벤투스였다.

 

이들은 리그에서 단 1패 밖에 기록하지 않으며 리그 우승 경쟁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든 가운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의 대결에서 인터밀란이 1-0으로 승리했다.

 

인터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최적의 스쿼드를 가동하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전술이었다.

 

GK - 얀 조머

DF - 뱅자맹 파바르,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MF - 마테오 다르미안, 니콜로 바렐라, 하칸 찰하놀루, 헨리크 미키타리안, 페데리코 디마르코

FW - 마르쿠스 튀랑,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키에사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페데리코 가티, 글레이송 브레메르, 다닐루

MF - 안드레아 캄비아소, 웨스턴 맥케니, 마누엘 로카텔리, 아드리앙 라비오, 필립 코스티치

FW - 케난 일디즈, 두산 블라호비치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분 튀랑의 크로스, 가티가 클리어링을 성공하고 5분 미키타리안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8분 파바르의 크로스, 디마르코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25분 왼쪽에서 디마르코의 낮은 크로스, 브레메르가 차단하며 위기를 탈출하는 유벤투스였다.

 

29분 왼쪽 측면에서 디마르코의 크로스, 라우타로가 공을 받지만 코스티치에 밀려 넘어지고 32분 맥케니의 패스를 받은 블라호바치가 잘못된 볼 터치로 기회를 무산시킨다.

 

34분 유벤투스의 역습 찬스, 코스티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바르에게 막히고 37분 바렐라의 크로스, 파바르의 바이시클 킥을 튀랑이 침투를 시도하지만 가티의 가슴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자책골로 기록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디마르코의 전진 패스, 다닐루가 공을 걷어내고 56분 디마르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7분 찰하놀루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58분 오른쪽에서 바렐라의 낮은 크로스, 라우타로가 공을 건들지만 수비에게 막힌다.

 

60분 일디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미키타리안이 61분 라우타로의 횡패스, 튀랑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63분 유벤투스의 코너킥 크로스, 블라호비치가 바이시클킥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4분 찰하놀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7분 웨아의 패스를 받은 가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9분 디마르코의 크로스, 바렐라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해내고 84분 찰하놀루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낸다.

 

87분 둠프리스의 중앙 패스, 아르나우토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해내고 경기가 종료되고 승리를 거두는 인테르였다.

유벤투스도 인테르를 막을 수 없었다

인터밀란은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유벤투스를 압박했다. 측면을 이용한 전개, 그리고 역습 찬스를 이용해 유벤투스를 압박했고 유벤투스는 숨막히는 수비력을 보여주며 인테르의 공격을 저지하기 시작했다.

 

유벤투스는 역습을 통해 이들의 골문을 노렸지만 좀처럼 기회가 생기지 않았고 공격력에 있어 인터밀란에게 완벽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슈체스니의 숨막히는 선방 실력으로 한숨을 돌릴 것 같은 유벤투스였지만 페데리코 가티가 튀랑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결국 가티의 자책골로 끝난 경기였으며 가티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공격 가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가티는 지난 5라운드 사수올로전에서도 자책골을 기록했다는 면에서 이번 시즌 2번의 자책골을 기록하게 된 가티였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2번째 패배를 라이벌이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인테르에게 내줬으며 무엇보다 인터밀란이 1경기를 덜 치뤘다는 점에서 승점은 더욱 차이가 생길 전망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인터밀란은 15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유벤투스는 12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한 가운데 점유율과 패스에서 인터밀란이 우위를 점했다.

 

이 경기에서 총 1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인테르는 2장의 옐로 카드, 유벤투스는 3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파바르가 8.2점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을 기록했으며 그는 전방으로 찔러준 크로스는 유벤투스에게 큰 위협을 주었다.

 

자책골을 기록한 페데리코 가티는 6.6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6.5점을 기록한 양 팀의 공격수인 라우타로와 일디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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