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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분데스리가 13Round] 데뷔전 치른 다이어, 우니온 베를린에게 1-0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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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폭설로 연기되었던 바이에른 뮌헨과 우니온 베를린의 13라운드 경기, 오늘이 돼서야 치러진 순연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상대였던 베르더 브레멘에게 패배를 당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뮌헨이었으며 이 경기에서 에릭 다이어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다이어는 교체 명단에 이름이 존재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콘라트 라이머, 다요 우파메카노, 마티아스 더 리흐트, 하파엘 게헤이루

MF -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MF -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리로이 자네

FW - 해리 케인

 

우니온 베를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프레데리크 뢰노우

DF - 로빈 크노헤, 케빈 포크트, 디오구 레이트

MF - 크리스토퍼 트리멜, 뤼카 투자르, 알렉스 크랄, 야니크 하버러, 로빈 고젠스

FW - 케빈 폴란트, 베네딕트 홀러바흐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6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더 리흐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뢰노우가 선방해 내고 11분 코망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뢰노우가 공을 잡아낸다.

 

12분 자네가 끌고 간 공을 라이머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8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더 리흐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3분 키미히의 전진 패스, 수비 맞고 굴절된 공을 게헤이루가 패스로 이어 보지만 코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6분 자네의 백패스, 고레츠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0분 키미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뢰노우가 공을 잡아낸다.

 

34분 오른쪽에서 라이머의 컷백, 게헤이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3분 오른쪽에서 홀러바흐가 공을 잡는 과정에서 우파메카노가 부상 신호를 보낸다.

 

48분 자네가 감아 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9분 고레츠카의 중거리 슈팅을 뢰노우가 튕겨내고 흘러나온 공을 무시알라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다시 한번 뢰노우에게 막히고 만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다요 우파메카노와 에릭 다이어가 교체되고 46분 게헤이루의 패스를 받은 케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히고 튕겨 나온 공을 게헤이루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55분 오른쪽에서 자네의 중앙 패스, 케인이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케인의 득점은 취소 처리된다.

 

66분 무시알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뢰노우가 공을 잡아내고 72분 베렌스가 라이머와 충돌해 넘어지지만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으며 스로인 상황에서 우니온 베를린의 감독인 네나드 비엘리차가 자네에게 공을 쉽게 내주지 않고 얼굴을 밀치며 충돌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주심은 비엘리차 감독에게 레드 카드를 들어 올렸으며 80분 베디아의 침투를 다이어가 저지한다.

 

81분 게헤이루의 크로스, 고레츠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뢰노우가 공을 잡아내고 85분 라이머의 크로스, 뮐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수비가 끝내 공을 걷어낸다.

 

95분 케인과 보그트가 충돌하며 파울이 선언되고 1-0로 종료되며 승리를 거두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우파메카노 부상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한 다이어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와중 우파메카노가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하며 46분 교체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이어의 이번 경기의 활약이 아닌 주전 수비수 우파메카노의 부상이었다. 우파메카노는 엉덩이 쪽에 햄스트링이 올라오며 2월 말에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를 영입한 뒤 김민재에 이어 우파메카노라는 주전 수비수를 잃게 되었다.

 

앞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벽은 더 리흐트와 다이어가 책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축구 팬들은 다이어의 실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었다.

 

지난 경기인 베르더 브레멘에게 패배했던 바이에른 뮌헨, 심상치 않은 경질설과 선수들과 감독의 불화 등 다양한 소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케인이 합류해 무관 징크스가 이어지게 생겼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었다.

 

다행히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지만 내용면에서 매끄럽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에 있어 상당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좀처럼 슈팅 타이밍을 가져가지 않으며 중거리 슈팅만을 시도하고 있었고 이는 역습으로 이어질 경우를 대비해 조심스럽게 확실한 찬스를 만들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쉽게도 케인은 득점에 성공하지만 자네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었으며 케인은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며 팬들을 아쉽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게헤이루의 활동량, 이타적인 플레이는 상당히 눈에 띄었던 가운데 게헤이루의 플레이는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또 이번 경기에서 최고 이슈는 우니온 베를린 감독의 네나드 비엘리차의 퇴장이었다. 그는 자신의 선수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파울이 불리지 않자 스로인 상황에서 자네에게 화풀이를 하기 시작했고 얼굴을 밀치며 레드 카드를 받게 되었다.

 

강등 위기에 있는 우니온 베를린은 다음 경기 감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으며 우니온 베를린에게 이번 경기는 감독과 승리를 잃은 경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경기 통계

이번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22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우니온 베를린은 4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점유율과 패스에서 완벽한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약 14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2장의 옐로 카드, 우니온 베를린은 4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우니온 베를린의 감독인 네나드 비엘리차 감독은 레드 카드를 받게 되었으며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득점에 성공한 하파엘 게헤이루의 9.4점이었다.

 

연이은 선방을 보여준 프레드리크 뢰노우는 9.1점을 기록했으며 키미히는 8.1점, 해리 케인은 7점, 데뷔전을 치른 다이어는 6.7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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