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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분데스리가 22Round] 바이에른 뮌헨, 보훔에게 3-2 패배하며 팬들에게 충격 선사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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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라치오에게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바이에른 뮌헨, 이들은 약체팀으로 평가받던 보훔과 경기에서 3-2로 패배하게 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9년 만에 3연패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의 경질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았다.

 

보훔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누엘 리만

DF - 에르한 마쇼비치, 이반 오르데츠, 케빈 슐로터베크

MF - 팀 외르만, 아사노 타쿠마, 앤서니 로실라, 케빈 슈퇴거, 베르나르두

FW - 모리츠 브로신스키, 크리스토퍼 안트위아제이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우파메카노가 아닌 더 리흐트가 선발 출전을 하게 된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티아스 더 리흐트, 김민재, 하파엘 게헤이루

MF -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MF - 토마스 뮐러, 에릭 막심 추포-모팅, 자말 무시알라

FW - 해리 케인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0분 왼쪽에서 게헤이루의 중앙 패스, 무시알라가 공을 건들지만 리만이 공을 잡아내고 14분 오른쪽에서 무시알라가 슈팅을 시도한 것이 득점으로 기록되며 선제고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19분 케인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1분 아사노 타쿠마의 단독 찬스,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보훔이었다.

 

44분 보훔의 코너킥 크로스, 슐로터베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전에 역전에 성공하는 보훔이었다.

 

48분 스퇴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6분 왼쪽에서 안트위아제이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동료 선수가 받지 못한다.

 

59분 왼쪽에서 무시알라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3분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이 연이어 차단되고 보훔의 팬들이 테니스공을 집어던지며 경기를 방해하자 주장인 로실라가 다가가 팬들을 진정시킨다.

 

65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우파메카노의 패스, 슐로터베크가 차단하고 59분 브로신스키가 질주를 시도하자 태클로 넘어트린다.

 

64분 무시알라가 침투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를 맞히고 76분 스퇴거의 크로스, 공중볼 경합 중 우파메카노가 슐로터베크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하며 파울이 선언되고 만다.

 

주심은 옐로 카드를 들어올리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우파메카노였으며 동시에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78분 보훔의 페널티킥 키커로 케빈 스퇴거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리고 82분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6분 사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리만의 선방에 막히고 87분 왼쪽에서 마티스 텔이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케인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3-2가 되어버린다.

 

93분 마티스 텔의 크로스,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리만이 공을 잡아내고 94분 안트위아제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선방해낸다.

 

경기는 3-2로 종료되며 보훔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레버쿠젠의 추락을 기대해야 하는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은 보훔과 최근 10경기 전적에서 단 1번의 패배를 기록했었고 모두 승리를 거머쥐어 명문 구단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2년 전 패배에 이어 오늘 다시 보훔에게 패배를 한 바이에른 뮌헨이었으며 이들은 이전 레버쿠젠 경기에서 패배하며 선두 경쟁에 밀렸지만 보훔전에 패배하며 승점 차이는 더욱 벌어지고 말았다.

 

이제 승점 8점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의 승점이었으며 보훔의 공격에 대비하지 못한 수비,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한 공격 전술은 투헬 감독의 전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패배는 불공평하다, 기대 득점은 3.4나 됐으며 우리는 4~6번의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다, 경기는 지배했지만 난데없이 경기에서 뒤쳐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투헬 감독은 자신이 선수들에게 직접적인 비난을 했다는 소식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밝혔으며 그런 말을 하는 감독은 팀가 버스를 타지 않는다는 각오로 말을 해야 한다며 자신은 그런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선수들과 묘한 기류를 보이는 튜헬 감독의 체제였으며 뮌헨은 9년 만에 3연패를 당하며 명문 구단의 자존심을 구기고 있는 현재였다.

 

독일 매체에서는 투헬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지만 현시점에서 그의 경질은 없을 것이고 그 역시 사임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투헬의 경질은 마치 먼 미래로 해석되고 있었다.

 

구단 측도 시즌 중 감독 교체를 원하지 않고 있었으며 이들이 원하는 차기 감독은 레버쿠젠에 있었기에 차기 감독 선임에 대해 고민만 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보훔은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27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바이에른 뮌헨이었으며 이 경기는 총 22번의 파울, 각각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의 퇴장으로 더욱 치명타를 얻은 가운데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얻은 선수는 케빈 슈퇴거의 9.4점이었으며 케빈 슐로터베크는 8.1점을 기록했다.

 

자말 무시알라는 8.7점, 아사노 타쿠마는 7.1점을 기록했으며 김민재는 7.5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의 최하 평점은 레드 카드의 주인공 다요 우파메카노의 5.5점이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보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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