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와 이별한 훔멜스, 이강인 뛰던 마요르카와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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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도르트문트와 작별이 발표된 마츠 훔멜스, 그는 23-24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며 훔멜스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마르코 로이스가 도르트문트와 이별이 발표되고 난 뒤 자연스레 훔멜스의 잔류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던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일조한 훔멜스는 재계약이 아닌 이별을 선택하며 도르트문트를 떠나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이뤄지기 전 훔멜스는 테르지치 감독의 전술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두 사람의 관계는 좋다고 말할 수 없었다.

 

많은 구단들은 이러한 훔멜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와중 도르트문트가 이별을 발표하며 훔멜스의 차기 행선지는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훔멜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뷔해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복귀를 선택하며 커리어 내내 두 팀만을 거쳐갔다.

 

이제는 35세가 되어버린 훔멜스는 마지막을 장식할 준비를 해야 하는 가운데 현재 AC밀란, 토트넘, 유벤투스 등 다양한 구단들이 그에게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충격적이게 훔멜스의 차기 행선지는 그동안 언급되었던 구단이 아닌 팬들이 이해할 수 없는 하위권 구단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스페인 매체에 의하면 "훔멜스는 마요르카와 계약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으며 현재 훔멜스의 에이전트인 티모 볼은 마요르카에 거주 중이고 마요르카와 세부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훔멜스는 마요르카(팔마)의 섬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으며 그는 해당 섬에서 자가를 보유하고 있기에 거주지 문제는 큰 제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훔멜스는 유럽대항전, 연봉에 큰 제약을 두지 않고 있었으며 단지 평화롭게 자신이 원하는 축구를 하며 사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는 휴가마다 마요르카에 방문한다는 점에서 마요르카가 차기 행선지로 언급되기 시작한 것이다.

 

훔멜스는 마요르카 외에도 AS로마의 2+1년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전해졌지만 그는 휴가를 마친 뒤 자신에게 오는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었으며 이 소식에 RCD 마요르카 팬들은 기대하기 시작했다.

 

마요르카는 23-24 시즌 스페인 라리가 15위를 기록했고 과거 이강인이 활동했던 구단이기도 했다.

 

지로나는 이강인이 있던 22-23 시즌 리그 9위를 기록했지만 주요 선수를 잃자 곧바로 추락하기 시작했고 새로운 에이스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훔멜스의 합류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는 마요르카였으며 이강인 다음으로 마요르카를 책임지는 선수가 훔멜스가 될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