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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수비 신성" 칼라피오리, 은사있는 유벤투스 이적 선호한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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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이탈리아 국적의 볼로냐 수비수인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AS로마에서 데뷔한 그는 바젤을 거쳐 현 볼로냐의 주전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과거 칼라피오리는 AS로마의 유망주 중 한 명이었으며 애초 레프트백이 주 포지션이었지만 현재 중앙 수비수가 주 포지션이 되어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였다.

 

그는 과거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이했지만 극복하여 건재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그의 활약에 볼로냐는 24-25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현재 유로 2024 이탈리아 국가대표 선수로 승선했다.

 

현재 유로 2024에서 국제 대회를 소화하고 있는 칼라피오리는 현재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특히 토트넘, 유벤투스, 첼시, 뉴캐슬 등 그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핫한 수비수가 될 예정이었다.

 

칼라피오리는 공격 가담에 있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수비에 있어 능동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김민재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왼발잡이라는 점에서 칼리피오리의 영입에 더욱 열광할 수 밖에 없었고 현재 토트넘은 로메로, 판 더 펜의 라인에 칼라피오리의 합류로 수비 트리오를 구상하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 의하면 토트넘은 칼라피오리 측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해지고 있었지만 칼라피오리의 차기 행선지는 잉글랜드가 아닌 이탈리아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얼마 전 유벤투스는 볼로냐 감독이었던 티아고 모타 감독 선임을 발표했고 모타를 품은 유벤투스는 곧바로 볼로냐의 에이스를 데려오는 움직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일전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유벤투스가 칼라피오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칼라피오리는 모타와 재회하는 것에 긍정적이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선수와 구단은 개인 합의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유벤투스는 볼로냐와 이적료 협상만을 남긴 상황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칼라피오리는 유벤투스로 이적해 티아고 모타 체제에서 뛰는 것일까? 우선 볼로냐는 칼라피오리의 이적을 거부하고 있었다.

 

볼로냐는 5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하는 상황에서 감독에 이어 주전 선수까지 잃게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볼로냐는 칼라피오리 잔류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다, 만약 선수와 합의하지 못한다면 이적료 739억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만약 칼라피오리가 볼로냐를 떠나고 싶어할 경우 볼로냐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계획이고 유벤투스에게 해당 이적료를 지불할 가능성은 매우 낮게 예상되고 있었다.

 

이적료 협상을 시도해야 할 경우 유벤투스는 방출 대상자를 이용한 스왑딜을 추진해야 하는 가운데 과연 볼로냐와 유벤투스가 성공적인 협상을 이룰지 의문이었다.

 

이러한 틈을 칼라피오리의 영입을 원하는 EPL 구단들이 노려야 하는 가운데 우선 칼라피오리는 유로 2024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로서 우승에 전념하고 대회가 끝난 뒤에서나 이적에 대한 움직임을 보일 예정이었다.

 

과연 칼라피오리는 스승인 티아고 모타가 있는 유벤투스로 향할지 볼로냐에 잔류할지 아니면 잉글랜드로 떠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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