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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유벤투스 관심받는 모라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떠날 가능성 높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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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2010년 레알마드리드에 데뷔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알바로 모라타, 당시 스페인의 유망한 공격수로 큰 관심을 받았던 그는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슈퍼스타들에게 주전 경쟁에 밀려 유벤투스로 이적을 선택한다.

 

유벤투스로 이적해 이탈리아로 진출했던 그는 자신의 기량을 만개하고 전성기에 도달한 가운데 레알마드리드의 부름에 복귀하며 드디어 레알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로 활동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여전히 달라지지 않던 입지, 1년 만에 첼시로 이적을 선택하며 잉글랜드 진출에 성공했지만 최악의 골 결정력을 선보이자 안토니오 콘테도 두 손을 들 수밖에 없었다.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해 스페인 복귀에 성공한 그는 좋은 활약을 보이기 시작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모라타를 완전 영입하게 된다.

 

이후 2년의 유벤투스 임대 이적으로 또 다시 유벤투스로 복귀한 알바로 모라타였지만 현재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한 구단에 오래있지 못하던 알바로 모라타, 도중 임대 이적을 하며 한 구단에서 오래 머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라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레띠를 떠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최근 알바로 모라타는 스페인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8명의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나는 우선순위가 아니며 입지가 보장되지 않을 경우 떠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훌리안 알바레스로 시작해 아르템 도우비크, 알렌산더 쇠를로트 등 여러 공격수의 영입을 주시하고 있었고 31세인 모라타를 주전 공격수로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모라타는 23-24시즌 초반 좋은 기량을 선보였지만 시즌이 끝나가면 갈수록 부진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모라타는 경기에 출전하는 횟수가 줄어들며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모라타는 자신의 아이들이 "내가 여기서 겪는 비난을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말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생활에 대해 정리하는 분위기를 암시하고 있던 가운데 이탈리아 매체는 "AS로마가 모라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모라타의 이탈리아 세리에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현재 모라타의 바이아웃은 고작 178억, 많은 경험을 중시하는 세리에 구단들에게 있어 모라타는 금액이나 실력으로 매력적인 선수였다.

 

과거 유벤투스에서 보여준 기량을 고려했을 때 적응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며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구단에게 모라타는 매력적인 공격수가 될 수밖에 없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모라타가 활동했던 유벤투스 역시 그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모라타도 유벤투스 복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면에서 그의 차기 행선지는 유벤투스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모라타는 주전 보장만 된다면 곧바로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그는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로서 유로 2024를 마친 뒤 이적에 대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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