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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콘테의 재회할 수 있는 호이비에르, 아틀레티코까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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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2020년 8월 무리뉴 감독 체제의 토트넘에 합류하게 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사우스햄튼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존재감을 보여줬던 그는 토트넘으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그는 토트넘의 중원에 힘을 실어다 줄 선수로 여겨졌으며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중원을 책임지는 핵심 선수가 되었다.

 

무리뉴 감독에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호이비에르를 기용해 그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로 구분되고 있었지만 현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교체 선수가 되어버렸다.

 

22-23시즌이 종료된 뒤 호이비에르는 충분히 토트넘을 떠날 기회가 존재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유, 풀럼 등 다양한 차기 행선지가 제기되고 있었다.

 

그중 그는 풀럼으로 이적할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이 풀럼의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핵심 선수였던 주앙 팔리냐 영입을 시도했고 풀럼은 대체자로 호이비에르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풀럼은 호이비에르 영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팔리냐를 바이에른 뮌헨에게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호이비에르가 풀럼행을 거절하며 풀럼은 팔리냐를 매각하지 않았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 남아 경쟁을 예고하고 있었지만 23-24시즌 그의 입지는 큰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고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의 백업 선수로 전락하게 된다.

 

결국 호이비에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할 예정이었으며 이번만큼은 토트넘 탈출에 성공을 준비하고 있었다.

 

호이비에르를 원하는 구단은 불과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지난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의 영입을 원했지만 당시 토트넘은 이적료 570억 이상을 요구하며 호이비에르의 영입을 포기하는 알레띠였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에서 호이비에르와 함께했던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란히 축구 구단의 지휘봉을 잡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이비에르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 의하면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 영입을 원한다, 페네르바체와 토트넘은 곧 협상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보도했고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콘테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하며 그 어느 때보다 호이비에르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었다.

 

여기서 이전 호이비에르의 영입을 추진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호이비에르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며 호이비에르는 튀르키예, 스페인, 이탈리아를 두고 차기 행선지를 선택해야 했다.

 

호이비에르의 토트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토트넘은 이전 책정한 이적료보다 더욱 낮은 금액으로 호이비에르를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입 자금이 필요한 이들은 현시점에서 방출 대상자를 정리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과연 호이비에르가 옛 스승과 재회를 선택할지 스페인 라리가로 진출을 선택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조만간 호이비에르는 손흥민의 곁을 떠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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