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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히 판매해 대체자로 팔리냐 영입 준비하는 바이에른 뮌헨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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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퍼마크트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로 24-25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이들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판매 및 기존 선수 매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1년 전 영입에 실패했던 주앙 팔리냐 영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콤파니 감독이 팔리냐 영입을 승인했다, 그는 팔리냐를 원하며 필요한 영입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팔리냐는 현재 풀럼 소속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피지컬을 이용한 플레이가 능한 그는 후방을 커버하는 범위가 크고 태클 실력 역시 우수해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리그 내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는 선수였다.

 

특히 롱패스 실력까지 우수해 공격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실패했던 팔리냐를 이번 기회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풀럼은 그가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2028년까지 구단과 계약되어있는 그의 이적료를 1052억을 요구하고 있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높은 이적료를 제안해 풀럼과 협상을 진행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의 이적료를 절반 금액인 526억만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풀럼은 해당 금액을 당연히 거절하자 667억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풀럼이 요구하는 금액과 거리가 먼 금액을 계속해서 제안하는 바이에른 뮌헨, 과연 바이에른 뮌헨이 팔리냐 영입에 선두주자로 달릴 수 있을지 주목이 되는 가운데 맨유 역시 팔리냐 영입을 노리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이자 3번째 주장인 요주아 키미히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팀 내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잡고 있는 키미히는 팔리냐가 합류할 경우 붙박이 주전의 입지가 흔들릴 예정이었다.

 

무엇보다 오른쪽 풀백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키미히였지만 이전부터 선수 본인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요구하고 있었고 팔리냐가 합류한다면 키미히는 풀백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더 나아가 키미히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도 불화가 제기되며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맨시티, 바르셀로나와 같은 명문 구단이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부임했던 한지 플릭은 바이에른 뮌헨 시절 함께했던 키미히와 재회를 원하고 있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의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는 면에서 키미히의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더 나아가 바르셀로나의 디렉터인 데쿠 역시 키미히의 합류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걸림돌과 금전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면에서 적어도 바르셀로나는 키미히를 영입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를 거액의 이적료에 판매해 팔리냐를 영입하는 것이 이상적이었지만 현재 거액의 이적료로 키미히의 영입을 문의하는 구단은 존재하지 않았다.

 

오히려 팔리냐는 맨유의 관심을 받으며 영입 경쟁이 치열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지속적으로 풀럼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토마스 투헬 체제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대대적 변화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팀 내 마스코트라고 말할 수 있는 키미히와도 작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의 거취에 대해 보다 명확히 알려 이적료를 챙겨야 했으며 만약 키미히를 판매하지 못할 경우 다음 시즌 계약 만료로 작별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적료에 따라 차기 행선지에 대해 움직일 키미히와 팔리냐, 과연 두 선수가 현 소속팀을 떠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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