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시즌 라리가에서 "지로나 돌풍"을 보여준 공격수 아르템 도우비크, 우크라이나 폭격기가 된 그는 현재 공격 보강이 필요한 여러 구단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다.
189cm의 신장을 보유한 그는 탄탄한 피지컬을 이용해 득점을 책임지고 빠른 스피드와 높은 점프력 등 공격수로서 많은 조건을 갖춘 그는 주목받는 스트라이커가 되어 있었다.
도우비크는 지로나 합류 1 시즌 만에 곧바로 이적설이 나올 정도로 슈퍼스타로 자리 잡은 가운데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도우비크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공격 보강을 원하고 있던 알레띠(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양한 공격수들을 영입 후보로 지정했지만 알바로 모라타의 AC밀란 이적,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노리지만 높은 이적료로 인해 도우비크로 선회했다.
그렇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도우비크의 바이아웃 금액인 4,000만 유로(약 600억)을 지불하고 곧바로 선수와 개인 협상을 시도해 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돌연 도우비크 측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닌 AS로마로 행선지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도우비크의 에이전트가 수수료에 의견 차이로 이적에 문제가 발생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도우비크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그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라고 보도해 개인 협상 과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도우비크에 갈등이 점화되었고 대화로 풀어가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이 틈을 바라보던 AS로마가 도우비크에게 접근했고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은 도우비크와 여러 차례 연락을 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제안한 480억 이상의 보너스를 제안해 AS로마 이적에 무게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AS로마의 갑작스런 출현에도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으며 AS로마가 주도권을 잡으며 독주하기 시작했다.
현재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도우비크가 52억의 연봉과 함께 4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으며 분위기로 봐서 AS로마의 하이재킹이 코 앞에 다가오고 있었다.
AS로마는 첼시로 임대 기간이 만료된 로멜루 루카쿠의 빈자리를 도우비크로 대체할 전망이었다. 라리가 득점왕을 얻게 될 AS로마였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눈앞에서 도우비크를 빼앗길 위기였다.
조만간 도우비크는 자신의 차기 행선지를 결정해 오피셜로 축구 팬들에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가 라리가, 세리에 중 어떠한 무대를 선택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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