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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니코 윌리암스 영입 위해 페란 토레스 판매 준비한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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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과거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 이강인과 함께 유망주로 언급되던 페란 토레스, 발렌시아의 미래일 것 같았던 그는 2020년 맨시티로 이적해 EPL 진출에 성공했고 다비드 실바의 등번호였던 21번을 받으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윙어로서 존재감을 보여주던 그는 20-21 시즌 36경기 13골 2 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기록을 보여줬으며 그는 가브리엘 제주스와 최전방 공격수를 오고 가며 공격에 두각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다음 시즌인 21-22 시즌에서 토레스는 부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맨시티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연이어 실패하며 토레스에게 기대를 했지만 토레스는 부진을 보여줬고 심지어 부상까지 당하며 토레스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이를 바라보던 바르셀로나의 감독인 차비 에르난데스가 그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했고 그는 끝내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스페인 복귀에 성공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에서 등번호 19번으로 시작한 페란 토레스, 3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며 등번호 7번으로 변경되었고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페란 토레스는 빠른 스피드에 비해 공격 시 판단에 대해 아쉬움이 존재했고 결정력이 있어 부족함,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었다.

 

페란 토레스는 하피냐와 경쟁에 밀려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매김에 실패한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란 토레스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상어"로 불리고 있는 페란 토레스, 바다의 포식자처럼 축구에서도 포식자가 되겠다는 그의 다짐은 좀처럼 지켜지지 않는 것 같았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떠난 뒤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페란 토레스의 입지는 좋다고 말할 수 없었다. 그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당시 차비 감독의 많은 지지를 받고 합류했지만 이제 이러한 인물이 존재하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선수 영입에 대한 이적료를 마련하기 위해 기꺼이 페란 토레스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니코 윌리암스, 다니 올모와 같은 선수 영입을 원하고 있었으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선수를 판매해 대체할 계획이었다.

 

바르셀로나의 페란 토레스 방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그가 바르셀로나로 합류한 이후 지속적으로 타 팀의 이적설이 언급되던 페란 토레스였으며 바르셀로나 역시 페란 토레스의 처분에 대해 고려한 적도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유로 2024 스페인 국가대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윙어 듀오인 라민 야말과 니코 윌리암스의 호흡에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들이 구단에서 뭉쳐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페란 토레스에서 니코 윌리암스로 갈아탈 계획이었다.

 

차비 에르난데스는 페란 토레스에 대해 전 바르셀로나 공격수인 다비드 비야로 비유했지만 그는 끝내 바르셀로나에서 방출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페란 토레스의 차기 행선지는 스페인 구단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야말로 페란 토레스가 바르셀로나를 떠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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