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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에서 잊혀진 에이브러햄, AC밀란-에버튼의 관심받고 있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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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첼시의 공격수였던 태미 에이브러햄,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선택을 받지 못한 그는 AS로마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잉글랜드 출신으로 낯선 이탈리아행을 선택했던 에이브러햄, 당시 에딘 제코의 이적으로 공석이 된 9번을 받으며 AS로마의 핵심 선수가 되어버린다.

 

에이브러햄은 AS로마 합류 시즌인 21-22 시즌 전성기를 맞이했고 당시 53경기 27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게 된다.

 

무리뉴 감독의 지지를 받으며 컨퍼런스 우승까지 경험했던 그는 UEFA 컨퍼런스리그 베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는 시즌이었다.

 

이러한 맹활약에 친정팀 첼시도 그의 재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에이브러햄은 여러 구단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22-23 시즌 53경기 9골 밖에 기록하지 못한 그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기에 부상까지 겹치며 23-24 시즌 대부분을 출전하지 못했다.

 

에이브러햄은 첼시에서 임대 이적한 로멜루 루카쿠와 경쟁에서 밀렸고 사실상 에이브러햄은 방출이 유력했던 상황에서 이들은 지로나의 공격수 아르템 도우비크 영입까지 근접한 상태였다.

 

현 AS로마의 감독인 데 로시는 에이브러햄의 판매를 준비하고 있고 AS로마 측은 이적료 448억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동, 유럽 등 다양한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현재 에이브러햄의 영입을 노리는 구단은 AC밀란과 에버튼으로 손꼽히고 있었다. 최근 AC밀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했지만 그를 보좌할 선수가 마땅히 없다는 면에서 에이브러햄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에이브러햄도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AC밀란 이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에버튼은 그의 잉글랜드 복귀로 유혹해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AS로마에서 오랜 기간 공격을 책임질 것 같았던 에이브러햄, 하지만 끝내 AS로마에서 잊혀진 공격수가 되었으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했다.

 

과연 에이브러햄이 AC밀란으로 이적해 세리에 잔류를 선택할지 에버튼 이적을 선택해 잉글랜드 복귀를 시도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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