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에 이어 세계 최고의 윙어라고 말할 수 있는 레알마드리드 소속의 브라질 국적 윙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2017년 플라멩구를 떠나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에 합류한 그는 1군 선수들을 보며 성장했고 2019년 데뷔에 성공하며 빠른 스피드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당시에는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상대 선수를 위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이기 시작했고 당시 최전방 공격수였던 벤제마와 좋은 연계 능력을 보여주며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마드리드 미래이자 음바페가 합류하지 않았더라도 그의 존재로 인해 안심을 할 수 있는 레알마드리드였으며 이러한 그에게 사우디아라비아가 손을 뻗기 시작했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여러 선수들에게 거액의 연봉을 제안하며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었다.
쿠보 타케후사, 이강인, 손흥민 등 아시아 슈퍼스타들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이들은 비니시우스에게 축구 선수의 연봉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금액을 제안하게 된다.
브라질, 스페인 매체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비니시우스를 영입하기 위해 최소 연봉 약 3000억~최대 약 5245억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비니시우스와 5년 계약을 원하고 있었으며 비니시우스를 월드컵 홍보 대사로 내세우는 것을 목표로 비니시우스에게 어마어마한 연봉을 들이민 것이다.
만약 비니시우스가 해당 협상에 응한다면 5년 동안 총 10억 유로(약 1조 5000억)의 수익을 얻는 것이었으며 이는 현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봉 2억 유로 (2997억)을 넘는 금액이었다.
즉 비니시우스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면 호날두보다 많은 돈을 받는 선수이고 축구 선수 중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선수가 될 예정이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레알마드리드에게 공식 제안을 시도하지 않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그의 이적을 원하지 않고 있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비니시우스의 영입을 시도하기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켜야 했다.
비니시우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10억 유로로 사우디아라비아가 비니시우스에게 지불할 모든 금액을 이적료로 지불해야 했으며 비니시우스는 파격적인 연봉 제안에 서둘러 대답을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끝내 비니시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현재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그가 이번 여름에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다면 발롱도르 순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실현 가능성은 낮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파격적인 제안에 세계 축구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과연 비니시우스가 어떤 대답을 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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