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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유벤투스 탈출한 라비오, 리버풀 아닌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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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과거 PSG 유스 출신으로 데뷔 후 프랑스의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아드리앙 라비오.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며 마르코 베라티와 호흡을 맞췄던 그는 일명 "마마보이"로 유명했다.

 

자신의 에이전트이자 어머니의 지시로 커리어가 좌지우지될 정도였으며 그는 당시 PSG의 감독인 토마스 투헬과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의 어머니는 재계약을 두고 협박을 하며 라비오는 끝내 계약 만료로 PSG로 합류했다.

 

자신의 아들이 많은 급여를 받아야한다고 노래를 불렀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이적에 적극적이었고 결국 유벤투스로 이적을 선택하는 라비오였다.

 

라비오는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고 유벤투스에서 계속해서 활동을 했지만 생각보다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라비오는 유벤투스에서 주장 완장을 찰 정도의 선수가 되어버렸고 그는 23-24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유벤투스에서 5년 생활을 종결지었다.

 

유벤투스는 라비오와 재계약을 원했지만 라비오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제 29세인 그에게 새로운 커리어가 필요했던 가운데 현재 맨유, AC밀란, 리버풀이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여러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라비오는 한 구단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라비오에게 아직 팀이 없다, EPL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의 속마음은 레알마드리드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라비오는 레알마드리드의 제안이 올까봐 타 구단의 제안을 검토하지 않고 있었다.

 

라비오는 프랑스 국가대표에서 함께했던 음바페와 함께하기 위해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원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선수에게 상당히 뜻깊은 전통적인 구단이었기에 라비오는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었다.

 

라비오는 리버풀 이적을 원하지 않고 있었으며 주급 역시 높은 수준을 요구하고 있기에 레알마드리드가 아닌 다른 구단에서 그를 영입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웠다.

 

라비오는 약 5억 3,000만 원의 주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주급은 EPL 내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주급이었기에 리버풀, 맨유 역시 라비오의 영입을 위해 해당 주급을 약속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해야 했다.

 

매체에서는 리버풀보다 많은 주급을 줄 수 있는 맨유가 라비오의 차기 행선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으며 라비오 역시 레알마드리드 다음으로 맨유의 이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맨유가 차기 행선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맨유는 라비오의 영입을 위해 크리스티안 에릭센 또는 스콧 맥토미니와 같은 중앙 미드필더를 매각해야 하는 가운데 과연 이들이 라비오 영입에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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