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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거-알바레스 영입 준비하던 아틀레티코, 오모로디온과 첼시가 협상 실패하자 서둘러 펠릭스 이용한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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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시즌 겨울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벗어버린 주앙 펠릭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불만을 가졌던 그는 끝내 시메오네 감독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말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러한 주앙 펠릭스를 첼시로 임대 이적을 보냈고 23-24 시즌에는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 보내며 최대한 주앙 펠릭스와 거리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첼시도 바르셀로나도 주앙 펠릭스를 완전 영입할 의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결국 주앙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팀을 떠날 의사를 가지고 있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클럽 레코드를 기록한 선수에 대해 적당한 이적료를 제안받는다면 곧바로 매각하길 바라고 있었다.

 

일전 벤피카가 그의 영입을 노렸지만 이적료 지불에 난색을 표하며 임대 영입만을 원하고 있는 상황, 바르셀로나 역시 임대 영입만 생각하고 있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기회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를 판매할 계획이었다.

 

이러한 와중 24-25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아스톤 빌라의 감독 우나이 에메리가 주앙 펠릭스의 영입을 원했고 주앙 펠릭스는 아스톤 빌라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아스톤 빌라는 주앙 펠릭스의 영입을 위해 이적 자금을 마련해야 했고 팀 내 유망한 공격수 존 두란(듀란)을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내 이적를 얻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는 코너 갤러거, 사무 오모로디온을 두고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코너 갤러거의 영입을 원하고 있었고 만약 첼시가 이 협상에 응한다면 자신들도 오모로디온을 내주는 협상에 응할 계획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모로디온의 이적료를 600억으로 책정하고 있었고 첼시가 오모로디온을 영입한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영입 순위 1위인 훌리안 알바레스의 영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여기서 오모로디온의 첼시 이적이 무산되고 만다. 오모로디온과 첼시는 개인 협상에 실패하게 되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갤러거, 알바레스 영입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만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오모로디온이 아닌 주앙 펠릭스를 이용할 계획이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갤러거의 이적을 중심으로 펠릭스 이적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즉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모로디온이 아닌 주앙 펠릭스를 이번 거래에 내걸기 시작하며 발빠른 움직임으로 첼시와 거래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었다.

 

주앙 펠릭스에게 있어 첼시는 애틋할 수 밖에 없었다. 단기 임대로 잠시나마 유니폼을 입었던 주앙 펠릭스는 합류 당시 첼시에서 잔류를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그가 아스톤 빌라가 아닌 첼시로 이적할 수 있는 기회가 빠르게 다가왔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탈출이 최우선이었던 그에게 첼시행은 긍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펠릭스 영입을 준비하던 아스톤 빌라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으며 이들은 서둘러 영입 경쟁에 뛰어들어야 하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자신들의 계획을 위해 첼시와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과연 주앙 펠릭스가 첼시로 향할 것인지 지켜봐야 했으며 두 구단이 2명의 선수를 두고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어갈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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