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여름 이적시장부터 주앙 팔리냐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던 바이에른 뮌헨, 당시 팔리냐의 소속팀이었던 풀럼의 대체자 영입 실패로 팔리냐는 독일 뮌헨에서 잉글랜드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풀럼으로 복귀를 해야했다.
당시 풀럼은 팔리냐가 떠날 시 호이비에르를 대체자로 선택했지만 호이비에르의 영입 실패로 인해 이들은 팔리냐의 판매를 거부했고 당시 팔리냐는 눈물을 흘렸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팔리냐는 끝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에 성공했고 곧바로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힘을 쓸 것 같았다.
하지만 팔리냐는 뛰지 못하고 있다. 키미히의 파트너가 될 것 같았던 그는 분데스리가 5라운드 일정을 마친 현재 단 4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심지어 선발 출전을 한 횟수는 1번이었으며 풀타임 소화도 단 1번으로 그는 어린 선수인 파블로비치와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키미히를 포함해 콘라트 라이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콤파니 감독은 키미히의 파트너로 파블로비치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블로비치는 키미히의 파트너로 경기에서 침착한 플레이로 안정성을 가져오고 빌드업 시 좋은 위치 선정으로 슈팅을 시도하거나 득점을 도우는 역할을 해내며 파블로비치의 성장은 눈에 띌 정도였다.
파블로비치는 얼마 전 레버쿠젠과 5라운드 경기에서 득점까지 성공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으며 이따금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하는 라이머보다 존재감이 없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팔리냐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었다. 그는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난 바이에른 뮌헨 선수다. 실망할 이유가 없다. 세계 최고의 구단에서 활동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며 현 상황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팔리냐의 이러한 입지는 그의 방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해볼 수 있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의 매각에 대해 성급하게 움직일 계획은 없었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 키미히의 대체자로 언급되고 있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와 재계약에 성공하지 못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었고 키미히 역시 콤파니 체제에서 만족한다는 점에서 재계약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의 재계약 유무에 따라 팔리냐의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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