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잉글랜드의 '최고의 재능'이라고 불렸던 미드필더 델리 알리, 당시 토트넘에서 활동하던 그는 해리 케인,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토트넘을 최고 전성기로 이끄는 주요한 선수였다.
유연한 움직임과 훌륭했던 퍼스트 터치, 심지어 창의적인 패스로 2선과 3선을 오고 가던 그는 득점까지 가담하며 미들라이커로 불리던 선수였다.
심지어 연계 플레이까지 훌륭해 알렉스 퍼거슨의 큰 관심을 받던 델리 알리는 어느 순간부터 부진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선수로서 게으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에버튼을 거쳐 현재 무소속 신분이었다.
부상과 함게 어린 시절 성폭행, 담배, 마약을 했다는 자신의 과거를 밝히고 정신적, 심리적 치료를 받으며 재기를 노린 델리 알리였지만 그가 복귀하는 시간은 찾아오지 않았다.
델리 알리는 이러한 과거의 아픔을 털어놓고 계속해서 훈련하고 있었지만 에버튼으로 복귀가 유력했던 그는 에버튼에서 잊혀지고 말았다.
이러한 와중 이탈리아 기자에 의하면 "제노아가 델리 알리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제노아는 루슬란 말리노프스키의 부상으로 델리 알리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델리 알리는 과거 튀르키예 베식타스 임대 시절에 이어 이탈리아로 진출해 2번째 해외 진출 가능성이 생기기 시작했다.
에버튼은 델리 알리의 과거를 듣고 배려해 훈련을 허용하고 있었지만 현재 알리는 정식적인 에버튼 선수가 아니었고 에버튼과 협상에 대해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현재 에버튼의 감독이 션 다이치는 알리의 복귀를 고려하지 않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최근 구단주가 바뀌어 감독 변경이 유력한 상황에서 알리는 완전히 잊혀지고 말았다.
결국 알리는 제노아가 영입을 제안을 할 경우 곧바로 제노아와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었다. 제노아는 알리의 SNS를 통해 그의 훈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있었고 그 어느 구단도 알리에게 영입 제안을 하지 않고 있다는 면에서 알리는 제노아의 제안을 고맙게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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