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라리가 23Round] '치열했던 마드리드 더비' 레알마드리드, ATM과 1-1 무승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마드리드 더비에서 두 팀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채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라리가 우승 경쟁에 치열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마드리드 구단이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경기 시작 전 음바페는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얼마 전 은퇴를 발표했던 마르셀루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방문해 레알마드리드 선수들과 팬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경기 정보

경기 내용 - 라리가 23라운드 레알마드리드 VS ATM

경기 일시 - 2025년 2월 9일 오전 5시 (한국 시간)

홈 구장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마드리드 홈)

관중 - 78,002명

주심 - 세사르 소토 그라도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뤼디거의 부상으로 추아메니, 아센시오가 중앙 수비를 책임지게 됐다.

 

GK - 티보 쿠르트아

DF - 루카스 바스케스, 오렐리앵 추아메니, 라울 아센시오, 프란 가르시아

MF - 페데리코 발데르데, 다니 세바요스

MF -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FW - 킬리안 음바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얀 오블락

DF - 마르코스 요렌테, 호세 히메네스, 클레망 랑글레, 하비 갈란

MF - 줄리아노 시메오네, 로드리고 데 폴, 파블로 바리오스, 사무엘 리누

FW - 앙투안 그리즈만, 훌리안 알바레스

ⓒ 로이터

🔥숨막히는 수비 대결

경기 시작부터 마드리드의 두 팀은 단단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서로를 탐색하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수비 라인에 상당히 신경쓰며 그리즈만과 훌리안 알바레스의 침투를 막기 시작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선수 간 간격을 좁게 만들며 상대 선수의 침투를 견제하고 있었다.

 

양 팀의 선수들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탐색전을 펼치고 있었지만 추아메니가 범한 PK 파울로 인해 분위기는 바뀌기 시작한다.

 

🔥훌리안 알바레스의 파넨카

추아메니는 침투하던 리누의 발을 밟았고 주심은 VAR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하게 된다.

 

탐색전의 승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PK 키커로 나선 훌리안 알바레스는 세계적인 골키퍼인 티보 쿠르투아를 상대로 파넨카킥으로 득점에 성공해 엄청난 담력을 보여주게 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심리전에서 결코 밀리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상승세를 몰아 측면부터 중앙까지 경기장을 넓게 쓰기 시작하며 레알마드리드를 압박했다.

 

🔥후반전 변신한 레알마드리드

전반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레알마드리드.

 

후반전이 시작된 후 음바페, 벨링엄, 비니시우스가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점점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다.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의 스피드는 점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위협하기 시작했고 측면으로 시작된 패스와 크로스를 점점 음바페와 벨링엄이 헤딩을 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마드리드의 스피드에 점점 혼란스러워 하기 시작하며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가운데 음바페는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균형을 찾기 시작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여세를 몰아 점점 압박을 하기 시작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던 가운데 발베르데는 자신의 장기인 중거리 슈팅이 아닌 전진 패스를 시도하는 센스까지 보여주며 아틀레티코는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을 막기 바뻤다.

 

⚽경기 결과 및 하이라이트

레알마드리드 1-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무승부)

 

🕞득점자 

35분 - 훌리안 알바레스 (PK) (ATM)

50분 - 킬리안 음바페 (RMA)

Real Madrid vs. Atlético de Madrid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23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알마드리드가 61%로 우위를 점했으며 패스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 경기의 파울은 총 27번이 선언되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1장의 옐로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FOTMOB에서는 이 경기의 최고 평점자로 8.5점의 다니 세바요스로 선정했으며 음바페는 7.7점, 비니시우스는 7.1점, 훌리안 알바레스는 7.5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2점의 티보 쿠르투아였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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