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라리가 23Round] 10명으로 세비야에게 4-1 승리한 바르셀로나 "연승 이어간다"

연이어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시도하고 있는 이들은 세비야를 상대로 4-1 완승을 거뒀다.

 

2025년에 들어 바르셀로나는 1경기도 패배하지 않은 가운데 세비야를 상대로 거뜬한 승리를 보여줬다.

 

📅경기 정보

경기 내용 - 라리가 23라운드 세비야 VS 바르셀로나 (LaLiga, Round 23 Sevilla vs Barcelona)

경기 일시 - 2025년 2월 10일 오전 5시 (한국 시간)

홈구장 -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관중 - 38,592명

주심 - 알레한드로 호세 에르난데스 에르난데스 (Alejandro José Hernández Hernández)

 

세비야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외르안 뉠란

DF - 후안루 산체스, 로익 바데, 키케 살라스, 아드리아 페드로사

MF - 지브릴 소우, 네마냐 구델, 사울 니게스

FW - 도디 루케바키오, 이사크 로메로, 루벤 바르가스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2-3-1로 다니 올모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쥘 쿤데, 로날드 아라우호, 이니고 마르티네스, 알레한드로 발데

MF - 프랭키 더 용, 페드리

MF - 라민 야말, 가비, 하피냐

FW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로이터

🔥라민 야말의 자신감

바르셀로나는 긴 패스와 공중볼을 통해 세비야를 위협하기 시작했고 특히 이번 경기의 라민 야말의 자신감은 돋보였다.

 

크로스를 곧바로 발리슛으로 이어 내고 상대 선수들에게 둘러싸였지만 그는 패스가 아닌 스스로 헤쳐나가는 선택을 보여주며 야말의 성장세를 체감할 수 있는 경기였다.

 

야말은 이번 경기에서 4번의 슈팅을 기록했고 1번의 기회 창출을 만들어낸 가운데 50번의 터치를 보여준 그는 17세라는 나이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명문 구단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었다.

 

🔥공격만이 살 길

두 팀의 플레이는 마치 공격만이 살 길인 것 같았다. 바르셀로나는 크로스와 공중볼을 이용해 세비야의 골문을 두드렸고 세비야는 측면을 공략해 패스와 낮은 크로스로 1점을 따라잡았지만 이것은 2번째 골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이사크와 바르가스의 활약은 눈에 띄었으며 로익 바데는 공을 접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발데를 농락한 가운데 그의 전방 크로스는 세비야의 공격에 중요한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반면 공격에 비해 수비는 실망스러웠다. 발데의 경우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아라우호는 스피드면에서 뒤처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부상으로 인해 교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는 페르민 로페스의 퇴장으로 열세가 예상되었으나 그가 퇴장한 시점에서 3-1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했던 만큼 경기 진행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경기 결과 및 하이라이트

세비야 1-4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승리)

 

🕞득점자

7분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BAR), 46분 - 페르민 로페스(BAR), 55분 - 하피냐(BAR), 89분 - 에릭 가르시아(BAR)

8분 - 루벤 바르가스 (SEV)

Sevilla FC vs. FC Barcelona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세비야는 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르셀로나는 10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르셀로나가 6대4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0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세비야는 5장의 옐로카드, 바르셀로나는 2장의 옐로카드와 1장의 레드카드를 가져갔다.

 

FOTMOB에 따르면 이 경기의 최고 평점자는 페드리의 8.1점이었으며 하피냐는 8점, 레반도프스키는 7.8점, 로페스는 6.5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많은 실점을 허용한 뉠란의 4.6점이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바르셀로나는 세비야보다 우위를 보여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