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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 손흥민 득점했지만 아스날에게 3-1 패배 , 북런던 더비 승자는 아스날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1. 9. 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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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리그 시작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가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부터 연패를 기록하였고 반면 아스날은 리그 시작부터 최악의 행보를 보여주다가 노리치전 이후 연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중요한 시기에 맞붙은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두 팀의 대결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이 경기에서 승자는 아스날이었다.

 

경기 스코어는 3-1 , 1점차를 예상했지만 아스날이 완승을 거두는 경기였고 이로써 토트넘은 3연패 , 아스날은 3연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아스날의 선발 라인업은 4-2-3-1로 베스트 일레븐을 들고 나타났다.

 

GK - 애런 램즈데일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벤 화이트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 키어런 티어니

MF - 토마스 파티 , 그라니트 자카

MF - 에밀 스미스 로우 , 마르틴 외데고르 , 부카요 사카

FW -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은 4-3-3으로 케인과 손흥민의 위치가 바뀌어 주목이 되고 있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자페 탕강가 , 다빈손 산체스 , 에릭 다이어 , 세르히오 레길론

MF - 탕귀 은돔벨레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 델리 알리

FW - 루카스 모우라 , 손흥민 , 해리 케인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2분 오른쪽 부카요 사카의 중앙 패스 이어 스미스 로우가 침투하며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였고 시작부터 아스날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22분 손흥민은 침투 후 손흥민 다운 슈팅을 보여주었지만 27분 왼쪽에서 스미스 로우의 패스를 오바메양이 받아 득점으로 이어내며 토트넘은 아스날의 역습에 손을 쓸 수 없었다.

 

34분 사카가 토트넘의 선수들 사이를 파고들어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아스날은 35분이 되기 전에 토트넘을 상대로 3골을 기록하게 된다.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알리와 탕강가가 교체가 되고 스킵과 에메르송이 투입된다.

 

토트넘은 후반전에서 주도권을 가져올라고 하였으며 50분 케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지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고 59분에는 토트넘의 프리킥 키커로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램즈데일에 막히고만다.

 

토트넘의 대부분의 슈팅은 손흥민과 케인이 시도하고 있었고 이 슈팅들은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았다.

 

이후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브라이언 힐을 교체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려보지만 아스날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고 73분 오히려 사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자칫 4-0이 될 수 있었다.

 

이어 73분 레길론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하며 토트넘은 1골을 따라잡았지만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고 결국 북런던 더비는 3-1로 끝나게 된다.

-두 팀의 분위기 반전-

한 때 경질설이 언급되던 아스날은 이번 북런던 더비 승리로 팬들의 신뢰를 얻은 가운데 이번 경기는 아스날이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신호와 같았다.

 

반면 토트넘은 연승을 기록하다 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누누 산투 감독의 경질은 물론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하지 못한 해리 케인의 이적을 언급하였고 불과 몇 주전까지 서로 언급되었던 부분들이 맞바뀌고 말았다.

 

누누 산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첫 결정부터 잘못 되었고 많은 것들이 잘못되었다 , 경기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것은 결정을 제대로 내지리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선수들이 감독의 말에 잘 따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였고 이 경기의 패배를 선수 탓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였다.

 

일본에서는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손흥민의 공격을 잘 막았다며 환호하고 있는 가운데 아르테타 감독은 팬들에게 승리를 바친다며 특별한 날이라고 이야기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MVP는 부카요 사카가 8.7점으로 선정되었고 손흥민은 7.7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반면 한 때 에이스가 되어버린 케인은 6.1이라는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였고 토트넘의 중앙 수비수들은 평점 5점대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12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반면 토트넘은 10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토트넘은 기회를 살라지 못했다.

 

점유율 , 패스면에서는 아스날보다 토트넘이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공격으로 전개하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의 수비수였던 다이어와 산체스의 모습이 전체적으로 느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에게 붙어 마크를 하는 속도부터 판단력까지 느리다고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2선에서 무게를 두고 있던 아스날을 제대로 막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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