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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박던 리버풀과 맨시티 , 살라와 더 브라위너가 활약해 경기는 2-2 무승부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1. 10. 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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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2팀인 맨시티와 리버풀 , 이 둘이 7라운드에서 맞붙게 된 가운데 펩과 클롭 감독에 대결은 여전히 많은 팬들이 주목하는 경기가 되고 있었다.

 

뜨거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 경기는 아쉽게 승자가 정해지지 않은 무승부가 기록되었고 그만큼 치열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은 4-3-3으로 알렉산더 아놀드가 근육 부상으로 인해 제임스 밀너로 대체되었다.

 

GK - 알리송

DF - 제임스 밀너 , 조엘 마팁 , 버질 반 다이커 , 앤드류 로버트슨

MF - 조던 헨더슨 , 파비뉴 , 커티스 존스

FW - 모하메드 살라 , 디오고 조타 , 사디오 마네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은 4-3-3으로 제수스가 아닌 필 포든이 중앙을 지키게 되었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 후벵 디아스 , 아이메릭 라포르트 , 주앙 칸셀루

MF - 베르나르두 실바 , 로드리 , 케빈 더 브라위너

FW - 가브리엘 제수스 , 필 포든 , 잭 그릴리시

ⓒ 연합뉴스

전반전이 시작되고 17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크로스를 올리지만 로버트슨이 헤딩으로 걷어냈다.

 

19분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센스 있는 로빙 패스를 필 포든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20분에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3명을 제쳐 필 포든에게 패스하지만 포든이 득점으로 이어내지 못한다.

 

24분 주앙 칸셀루가 수비수 사이로 패스를 시도해 더 브라위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34분에는 포든의 크로스를 더 브라위너가 몸을 날려 헤딩을 시도하지만 또 다시 골대를 넘어간다.

 

결국 0-0으로 전반전이 종료되고 맨시티가 측면으로 공격을 여러차례 전개하나가는 것을 막기 바뻤던 리버풀이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7분 오른쪽에서 밀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공을 잡아낸다.

 

리버풀은 전반전과 다르게 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59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마네는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게된다.

 

63분 리버풀의 프리킥 키커로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9분 중앙에서 제수스가 왼쪽에 있던 필 포든에게 패스를 하며 포든이 정확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하게 된다.

 

76분 오른쪽에서 살라가 라포르트를 제쳐 시도한 슈팅이 득점에 성공하였고 이에 질세라 맨시티는 81분 케빈 더 브라위너가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에 성공하게 된다.

 

두 팀은 더 불타올랐지만 10분 동안 스코어에 변화는 생기지 않고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 가운데 펩 과르디올라는 심판에 판정에 불만을 가진 듯했다.

 

-뿔난 과르디올라 감독-

이 경기가 끝난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필했다.

 

74분 제임스 밀너가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가한 태클에 대해 주심은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는 것에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만약 카드를 꺼냈더라면 제임스 밀너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맨시티는 수적 우위로 이 경기에서 승리를 할 수 있었지만 주심은 카드를 꺼내지 않았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기는 안필드다 , 심판들이 안필드와 올드트래포드에서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심판들이 리버풀과 맨유에게 관대한 판정을 내리는 것을 저격했다.

 

이에 클롭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왜 화내는 지 알 수 없다"라고 말하며 그는 그 장면에 대해 정확히 보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가 평점 8.9점으로 MVP로 선정된 가운데 살라의 활약은 대단했다.

 

맨시티에서 득점한 필 포든과 케빈 더 브라위너는 각각 7.8 , 7.7을 기록하였고 서로 비슷한 평점대를 보여주며 이 경기가 승자를 가려내기 어려운 경기라는 것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맨시티는 이 경기에서 12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며 리버풀의 수비에 버거워한 가운데 리버풀은 6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며 점유율 , 패스 부분에서는 맨시티가 살짝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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