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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EPL 26Round] 토트넘 손흥민-케인 듀오 무적의 맨시티에 3-2 역전승 , EPL 최고의 듀오가 되었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2. 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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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PL에서 리그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맨시티 , 패배라는 단어를 모른 채 계속해서 연승을 달려가던 이들이 만난 상대는 토트넘이었다.

 

경기 전부터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흥민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경기는 토트넘의 3-2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90분에 2골이 터지며 역전승에 성공한 토트넘의 승리에 매우 재밌는 경기가 펼쳐졌다고 말할 수 있었다.

맨시티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최적의 선발 라인업을 가지고 나타났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 후벵 디아스 , 아이메릭 라포르트 , 주앙 칸셀루

MF - 일카이 귄도간 , 로드리 , 베르나르두 실바

FW - 케빈 데 브라위너 , 필 포든 , 라힘 스털링

 

토트넘의 포메이션은 3-4-2-1로 다이어가 부상으로 복귀하였고 벤탄쿠르와 쿨루셉스키는 선발 출전을 하게 되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크리스티안 로메로 , 에릭 다이어 , 벤 데이비스

MF - 에메르송 로얄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 로드리고 벤탄쿠르 , 라이언 세세뇽

FW - 데얀 쿨루셉스키 , 손흥민

FW - 해리 케인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손흥민의 단독 찬스 , 이어 쿨루셉스키에게 패스해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토트넘은 역습 상황을 살려 득점에 성공하게 되었다.

 

17분 왼쪽에서 칸셀루가 침투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1분 귄도간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2분 칸셀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스털링의 전방 크로스를 요리스가 잡지 못하자 흘러나온 공을 귄도간이 득점으로 이어낸다.

 

이렇게 양 팀 스코어 1대1로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후반전이 시작되고 59분 손흥민의 크로스 , 이어 침투하던 케인이 공을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64분 손흥민의 저닌 패스 , 이어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의 선방에 막히고 66분 귄도간이 감아찬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낸다.

 

73분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의 슈팅이 굴절되며 케인에게 공이 가고 득점으로 이어내며 멀티골에 성공한다.

 

하지만 주심은 VAR 확인 후 케인의 득점을 오프사이드로 취소하였으며 80분 토트넘은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교체하게 된다.

 

89분 왼쪽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슈팅이 로메로의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된 가운데 맨시티의 페널티킥 키커로 마레즈가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95분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의 크로스 , 이어 케인이 헤딩으로 역전골에 성공한 가운데 극적인 득점에 콘테 감독이 환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다.

-EPL 최고의 공격 듀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다시 한 번 EPL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추가하였다.

 

그것은 바로 EPL 역사상 합작 최다골 기록에 이름을 남긴 것이었다 , 이전까지 과거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가 합작으로 36골을 기록해 역사에 이름을 남겼지만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이를 따라잡으며 이제 이 둘이 EPL 역사상 최다 합작골 기록을 갱신해 나갈 계획이었다.

 

결국 이 둘의 콤비 플레이는 EPL 최강이라고 말할 수 있었으며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 + EPL 최고의 윙어의 조합으로 리그 최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가운데 무엇보다 케인의 폼이 이번 경기에서 확연히 돌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케인은 스트라이커와 동시에 패스 , 그리고 플레이 메이킹 능력에 감탄스러웠으며 과거 이적할 뻔한 맨시티에게 케인은 자신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역습을 노려 맨시티를 공략하였고 이는 성공적인 결과가 나온 가운데 콘테의 토트넘 , 손케 듀오의 토트넘의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21회의 슈팅 중 4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6회의 슈팅 중 5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맨시티가 72% , 패스 횟수 755회 , 패스 성공률 91%를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28%의 점유율 , 308회의 패스 횟수 , 7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해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는 수치였다.

 

이럼에도 맨시티가 패배한 이유는 많은 선수들이 올라와 공격적으로 나왔고 이를 쿨루셉스키 , 손흥민이 역습으로 이어내고 측면부터 시작된 역습에 당한 맨시티라고 말할 수 있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흥민의 이런 모습을 경기 전부터 경계하고 있었지만 그를 막기 어려워했으며 이번 경기에서 콘테의 전술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이 경기의 MVP는 멀티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이 선정되었고 손흥민은 멀티 도움으로 평점 8.6점 , 1골 1도움을 기록한 쿨루셉스키는 8.4점을 기록하였다.

 

에릭 다이어 그리 좋은 활약을 해주지 못했으며 로메로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PK를 하나 내주며 저조한 평점이 기록되었다.

 

맨시티의 골키퍼 에데르송은 4.7점이라는 최하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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