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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8강에서 잉글랜드 꺾으며 월드컵 2연속 우승 노린다

FootBall/월드컵 Story

by 푸키푸키 2022. 12. 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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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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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백년전쟁으로 앙숙이 되어버린 프랑스와 잉글랜드 , 이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만나 축구판 백년전쟁을 치루게 되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 VS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의 대결 ,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말해도 이상할 게 없는 대진이었으며 케인 vs 음바페의 대결이라고도 말할 수 있었다.

 

경기 결과는 프랑스의 2-1 승리 , 프랑스는 잉글랜드를 꺾고 월드컵 2연속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선 가운데 이제 잉글랜드는 카타르를 떠나야했다.

 

잉글랜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조던 픽포드 골키퍼를 시작으로 워커-스톤스-매과이어-쇼의 4백의 수비 라인을 구축했고 중원은 헨더슨-라이스-벨링엄을 배치했다.

 

공격은 사카-케인-포든으로 위협적인 전술을 선택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었으며 프랑스는 4-2-3-1로 요리스 골키퍼로 시작으로 테오-우파메카노-바란-쿤데 , 중원은 라비오-추아메니 , 2선에는 음바페-그리즈만-뎀벨레 , 최전방에는 올리비에 지루가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시작되고 잉글랜드는 음바페에게 보다 많은 선수가 붙어 압박을 시도했고 전반 9분 벨링엄이 그리즈만에게 태클을 하며 공격을 차단했다.

 

10분 뎀벨레의 크로스를 지루가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픽포드가 공을 잡아내고 17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추아메니가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프랑스였다.

 

22분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토트넘 동료인 요리스가 선방해냈고 2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우파메카노의 다리에 케인이 넘어지지만 VAR 판독 끝에 파울로 인정되지 않는다.

 

29분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고 전반전이 종료되며 잉글랜드는 프랑스보다 슈팅을 더 시도했지만 효율적이지 못한 전반전이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7분 벨링엄의 발리 슛을 요리스가 막아내고 잉글랜드의 코너킥 찬스에서 매과이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공을 잡아낸다.

52분 사카가 침투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추아메니의 다리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잉글랜드는 동점골의 기회를 잡게된다.

 

결국 페널티킥 키커로 케인이 나서고 클럽 동료인 요리스를 바라보고 있던 가운데 케인은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게된다.

 

스코어는 1-1 동점 ,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는 두 국가였으며 61분 케인의 슈팅을 요리스가 막아내고 70분 잉글랜드의 프리킥 키커로 포든의 크로스 , 매과이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2분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5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지루가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가며 양 팀 뜨거운 대결을 보여주고 있었다.

 

77분 지루의 슈팅을 픽포드가 선방해내고 78분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지루가 다시 헤딩을 시도하며 득점에 성공해 잉글랜드를 제치는 프랑스였다.

 

잉글랜드는 다시 추격을 시작한 가운데 80분 마운트와 테오 에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충돌했고 주심은 테오 에르난데스에게 옐로우 카드와 함께 PK를 선언했다.

 

다시 한 번 PK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어야했던 잉글랜드의 키커 해리 케인 , 케인의 슈팅인 골대를 넘어가며 동점 기회가 무산되었고 85분 부카요 사카가 나가고 마커스 래시포드가 투입되어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 잉글랜드였다.

 

잉글랜드는 존 스톤스를빼고 잭 그릴리시를 투입하고 라인을 올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2-1 프랑스의 승리로 끝나게된다.

 

해리 케인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통해 웨인 루니의 국대 최다골 53골을 기록해 루니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만약 실축한 PK를 성공했더라면 루니를 제칠 수 있었다.

 

잉글랜드 축구 팬들에게 이번 경기에 주심을 비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심은 브라질 출신의 윌튼 삼파이우로 해리 매과이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심판의 결정은 형편없었다 , 그가 오늘 경기에 잘 판정을 했는지 말하기 위해 나오면 좋겠다 , 경기에서 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다"라고 말했다.

 

BBC 해설위원 개리 리네커도 "사카 , 케인에 대한 파울은 100%였다"라고 말했으며 이번 경기에서 심판 논란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프랑스는 준결승인 4강에서 모로코와 겨루게 되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끝이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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