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 메시 재영입 가능할까? 복귀 시킬 경우 1455억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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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시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었다. 최근 무단으로 사우디아라비아로 여행을 떠났고 구단에서 징계를 받은 메시는 양복을 입고 사과를 하며 메시의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메시의 PSG 생활이 불행하다며 그의 이적을 촉구했고 무엇보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인 알 힐랄과 계약을 합의했다며 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메시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은 거짓이라고 그의 아버지가 나서 목소리를 외치고 있었지만 사태는 좀처럼 잠잠해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그가 PSG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는 것은 점점 기정사실화가 되고 있었다.

 

이번 시즌을 계약이 만료된 리오넬 메시의 차기 행선지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상당히 유력한 상황이었다.

 

몇년 전 바르셀로나는 어려운 재정으로 인해 팀의 최고 슈퍼스타인 리오넬 메시를 계약 만료로 떠나보내야 했다. 메시는 눈물의 기자회견을 가졌고 잘못된 구단 운영으로 인해 전설적인 선수를 잃은 바르셀로나는 한 동안 침체기에 빠졌다.

 

바르셀로나 회장이 바뀌고 이어 감독까지 바뀌며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이 유력한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이적료 0원인 메시의 복귀에 노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 팬들과 축구 팬들은 메시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좀처럼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연결고리는 쉽게 생기지 않고 있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의 복귀에 대해 자신들은 원하지만 메시 본인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이들은 해결하지 못한 재정난으로 메시의 복귀를 시도할 수 있을 지 의문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어려운 재정난에 불구하고 선수를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을 여러 영입해 이적료를 받고 판매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었다.

이들의 씀씀이를 봤을 때 과연 이들의 재정난이 해결되었다고 말할 수 없었고 여전히 바르셀로나는 선수들에게 주급 삭감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스페인 매체에서는 "라리가 회장인 하비에르 테라스에게 메시 복귀 계획을 승인 받았다"라고 보도하며 구단의 계획이 리그 측에 인정받아 메시의 복귀에 큰 걸림돌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었다.

 

이러한 승인이 없을 경우 메시를 포함해 가비와 아라우호의 선수 등록도 보장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리그 측도 허가를 하며 메시의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메시를 복귀시키기 위해 이들은 1455억이라는 금액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선수를 판매해 1000억 이상의 수익을 만들어야 했고 여러 주전 선수들의 판매를 감행해야 했다.

 

최근 안수 파티 , 페란 토레스 , 하피냐 등 이들은 그 어떤 선수라도 많은 이적료를 제안받을 경우 협상에 응할 생각이라고 전해졌고 메시 말고도 팀의 레전드라고 말할 수 있는 세르히오 부스케츠 , 호르디 알바에게도 주급 삭감을 요청하고 있었다.

 

구단 측은 생각보다 완고했다. 이전부터 연이은 주급 삭감 요청으로 선수들을 지치게 만들었고 삭감을 거부할 경우 팀을 떠나도 상관없다는 자세를 보여주며 이들은 자금 마련을 제일 우선시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러한 경우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복귀했어도 과거 오랫동안 함께했던 부스케츠나 알바가 떠나 함께 뛸 수 없었던 가운데 여전히 바르셀로나는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었고 이전 FA로 영입해 기용하지 않은 선수들을 처분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라는 명문 구단에 합류한 선수들은 생각보다 쉽게 구단을 떠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피냐 , 케시에 등 바르셀로나에서 경쟁을 예고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러한 이유로 이들이 1455억을 확보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는 것이었다.

 

과거 메시를 떠나보낸 것처럼 바르셀로나에게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없는 현실이었으며 과연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