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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히메네스, 이적료 82억에 풀럼과 2+1년 계약 체결 "황희찬과 동료 아닌 적으로 만난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7.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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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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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늑대 군단 울버햄튼의 공격을 책임지던 멕시코 출신의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 2020년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머리를 밟혀 두개골 골절로 인해 헤드 기어를 쓰고 경기에 뛴 히메네스였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히메네스의 기량은 떨어지게 되었다.

 

결국 22-23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울버햄튼의 득점이 상당히 부족해지자 로페테기 감독은 공격수들을 정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히메네스는 울버햄튼에서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뒤 다른 구단으로 이적해야 했다.

 

풀럼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히메네스의 영입을 발표했고 계약 기간은 2+1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들은 최근 알 힐랄로 이적을 요구하고 있는 미트로비치의 대체자로 히메네스를 선택했다.

 

히메네스의 이적료는 약 82억으로 알려졌으며 과거 울버햄튼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536억에 비해 엄청난 금액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풀럼에 합류한 히메네스는 "EPL에서 가장 상징적인 팀 중 하나인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뛰게 되어 기쁘며 좋은 경기장이고 여기가 좋다, EPL에서 계속해서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때 황희찬과 함께 뛰던 히메네스의 모습은 더 이상 울버햄튼에서 볼 수 없었으며 이제 풀럼의 유니폼을 입고 울버햄튼을 상대로 맞이해야 하는 히메네스였다.

 

울버햄튼은 히메네스에게 작별 인사를 건냈으며 디렉터까지 나서 히메네스를 향해 "울브스 역사에 남을 9번 중 한 명이었다"라고 말했으며 훈훈하게 인사하는 선수와 구단이었다.

 

이로써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주전 경쟁에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었고 히메네스 역시 미트로비치의 빈 자리를 대체하며 많은 출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히메네스가 풀럼에서 부활해 많은 득점을 성공할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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