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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영입 노리는 볼프스부르크, 분데스리가로 복귀할 수 있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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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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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군단 울버햄튼의 "황소" 황희찬,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를 거친 그는 2022년 울버햄튼에 합류해 등번호 11번의 선수로써 활동 중이었다.

 

황희찬은 꾸준한 출전을 못하고 있었지만 이따금 보여주는 좋은 활약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번 시즌 유일한 득점자로서 앞으로 그의 입지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에 잡음이 생길 것 같았다. 감독이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리그 개막을 앞두고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고 갑작스럽게 게리 오닐의 감독 체제에서 황희찬은 주전 경쟁을 해야만 했다.

 

로페테기 감독이 선호했던 황희찬이었지만 게리 오닐 체제에서 주전으로써 입지를 다질 지 주목되는 상황에서 그는 최근 브라이튼전에서 득점에 성공해 다음 경기에서 선발 출전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는 "볼프스부르크가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였고 볼프스부르크는 황희찬 영입을 위해 울버햄튼과 대화를 원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적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 황희찬은 이적설이 들려오기 시작했으며 재정난으로 허덕이는 울버햄튼 입장에서 황희찬의 매각에 대해 충분한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는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었던 니코 코바치가 지휘봉을 잡고 있었으며 이들은 지난 시즌 리그 8위를 기록했다.

 

08-09시즌 리그 우승을 이뤘고 14-15시즌 DFB-포칼 우승, 2015년에는 DFL-슈퍼컵 우승을 경험한 만큼 우승 DNA가 충분한 구단이었다.

 

과거 구자철, 박정빈, 홍윤상이 활동했던 구단이기도 하였으며 케빈 데 브라위너, 율리안 드락슬러 등 여러 슈퍼스타를 배출한 구단인 가운데 황희찬의 분데스리가 복귀에 축구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함부르크와 라이프치히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펴봤을 때 그의 분데스리가 복귀는 팬들에게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었다.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할 경우 울버햄튼보다 더 많은 출전을 기대받고 있었고 무엇보다 오스트리아도 독일어를 사용하고 있기에 독일어를 사용할 줄 아는 황희찬의 볼프스부르크 적응 문제는 발목을 잡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었다.

 

울버햄튼은 충분한 이적료를 제안받는다면 시즌 도중 선수를 처분할 수 있다고 예상되는 가운데 이적시장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황희찬의 이적설은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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