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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세르히오 라모스, 18년 만에 세비야 복귀, 1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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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비야 홈페이지

한 때 스페인을 대표하던 수비수였던 세르히오 라모스, 오른쪽 풀백으로 시작해 중앙 수비수로써 면모를 보여준 그는 스페인 국가대표, 레알마드리드의 아이콘과 같은 선수였다.

 

이러한 그는 2021년 고령의 나이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하며 계약 해지로 정든 레알마드리드를 떠났으며 그는 PSG에서 2시즌 활동 후 계약 만료가 되어 은퇴를 예상해볼 수 있었지만 여전히 현역 의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라모스는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미국 이적설이 존재했지만 그는 여전히 유럽 빅클럽의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는 자신의 친정팀인 세비야 복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일전 세비야 팬들은 물론 구단 측 라모스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었지만 이들은 끝내 라모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세비야 홈페이지에서 "18년 만에 라모스가 팀에 돌아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라고 발표했으며 세비야에 데뷔해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해 오랜 시간을 보낸 그는 18년이 지나서야 친젙미으로 돌아왔다.

 

19세에 세비야를 떠났던 그는 37세가 되어 돌아왔으며 당시에는 32번의 등번호를 달고 뛰던 그는 이제 4번의 유니폼을 입고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을 뛰게 되었다.

라모스는 "내게 너무 특별한 날이다, 마침내 집에 돌아왔다, 과거의 실수가 있었지만 팬들에게 사과하고 난 이제 세비야에 헌신하고 싶다, 팬들과 같이 걷고 싶으며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은 의미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라모스는 오로지 세비야 이적만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얼마 전 맨유는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라모스에게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급만 무료 1억 2171만원이었다.

 

하지만 라모스는 이들의 제안을 거절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의 제안 역시 과감히 거절을 한 라모스였다.

 

그는 자신의 할아버지, 아버지가 세비야에 큰 일조를 한 것에 반해 자신이 세비야에 오랫동안 뛰지 않아 큰 빚을 졌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으며 과거 세비야에서 절친한 친구였지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푸에르타를 언급하며 세비야에 헌신을 약속했다.

 

이제 라모스는 세비야 팬들에게 엄청난 수비 실력으로 팬들에게 보답을 해야하는 가운데 팬들은 환호와 박수로 그를 열렬히 응원해야만 했다.

 

라모스는 2년 만에 라리가로 복귀한 가운데 그에게 세비야는 현역 커리어 마지막 구단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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