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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13Round] "누녜스와 과르디올라 충돌?" 1-1로 끝나버린 맨시티와 리버풀의 "펩클라시코"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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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클라시코"라고 불리는 펩 과르디올라와 위르겐 클롭의 경기, 이제는 더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경기가 13라운드에 펼쳐진 가운데 맨시티는 리버풀과 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면에서 3연승을 기록할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었고 승자가 없는 아쉬운 결과를 보여준 가운데 경기가 종료된 뒤 누녜스와 과르디올라가 충돌하며 과열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2-4-1로 2선에 4명을 배치한 맨시티였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네이선 아케

MF - 로드리, 마누엘 아칸지

MF - 필 포든, 훌리안 알바레스, 베르나르두 실바, 제레미 도쿠

FW - 엘링 홀란드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알리송

DF - 알렉산더 아놀드, 조엘 마티프, 버질 반 다이크,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MF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알렉시스 맥 칼리스터, 커티슨 존스

FW - 모하메드 살라, 다르윈 누녜스, 디오구 조타

경기가 시작되고 11분 알리송의 패스 미스, 포든이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내고 16분 오른쪽에서 살라의 크로스, 누녜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낸다.

 

22분 왼쪽에서 도쿠의 중앙 패스, 알리송이 막아내고 27분 아케의 전진 패스,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한다.

 

32분 왼쪽에서 도쿠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5분 소보슬라이의 전진 패스,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2분 도쿠의 전진 패스, 알바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3분 오른쪽에서 누녜스의 크로스, 하지만 디아스의 태클에 막히고 만다.

 

44분 포든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6분 소보슬라이의 전진 패스를 아무도 받지 못하며 에데르송이 걷어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2분 왼쪽에서 도쿠의 중앙 패스, 알바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1분 소보슬라이의 크로스, 디아스가 걷어내며 코너킥이 선언된다.

 

68분 맨시티의 코너킥 크로스, 알리송이 쳐낸 공을 디아스가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주심은 아칸지가 알리송을 방해했다며 득점을 무효 처리를 선언한다.

 

79분 왼쪽에서 도쿠의 중앙 패스, 홀란드가 슈팅을 이어보지만 알리송이 막아내고 80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아놀드가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91분 왼쪽에서 도쿠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아놀드에게 막히고 95분 도쿠의 패스를 베르나르두 실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97분 알리송이 허벅지를 부여잡으며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고 98분 맨시티의 코너킥 크로스, 홀란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경기는 1-1로 종료되며 누녜스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분노를 표하며 클롭 감독이 누녜스를 말렸다.

-누녜스와 과르디올라의 충돌-

이제는 더비전이라고 봐도 이상할게 없는 "펩클라시코" 맨시티와 리버풀의 경기, 현 감독계의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말할 수 있는 두 사람의 대결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맨시티는 많은 부상자를 데리고 있어 어떻게 경기를 운영할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맨시티는 2선에 무게를 두며 리버풀을 압박하고 있었다.

 

맨시티는 측면으로 시작해 여러 공격 패턴을 만들어갔고 리버풀 역시 강한 압박을 통해 맨시티의 골문을 여러차례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고 있던 가운데 홀란드는 이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EPL 최단 기간 50골을 기록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두 팀의 치열한 경기가 종료되고 교체가 되었던 다르윈 누녜스는 펩 과르디올라와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르디올라와 클롭 감독은 악수를 나누고 과르디올라는 누녜스에게 인사를 하는 것 같았지만 갑자기 누녜스가 분노를 표출하며 클롭 감독이 말리는 못브을 보여주었다.

 

클롭 감독은 누녜스의 목과 얼굴을 잡으며 누녜스를 진정시키기 노력했고 과르디올라는 이유를 여러차례 물은 뒤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무것도 아니다, 단순한 감정 충돌이다"라고 말했고 클롭 감독은 "세상 이야기다, 그냥 감정일 뿐 다른 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단순한 감정 충돌이라고 언급하는 두 감독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16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리버풀은 8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햇다.

 

점유율은 6대4로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으며 맨시티는 리버풀보다 더 많이 공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총 30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맨시티는 1장의 옐로 카드, 리버풀은 3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MOTM은 모하메드 살라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5점의 평점을 기록했고 최고 평점은 측면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맨시티의 제레미 도쿠의 8.8점이었다.

 

각각 득점을 기록한 홀란드는 7.7점, 아놀드는 7.3점을 기록하였으며 전체적인 평균 평점에서 맨시티가 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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