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레알마드리드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와 수비를 책임졌던 라파엘 바란, 그는 10년 동안 레알마드리드를 지키는 벽 그 자체였으며 이러한 그는 어린 나이에 실력을 입증 받아 팀의 중요한 선수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바란은 레알마드리드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합류하게 되었고 그는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통곡의 벽을 만들어낼 것 같았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바란은 선택받지 못하고 있었다. 부상은 물론 텐 하흐 감독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했고 조니 에반스와 같은 노장의 선수를 더욱 선호하며 바란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말았다.
바란은 자신의 입지에 대해 불만을 가지며 감독과 이야기를 나눠봤지만 그는 텐 하흐 감독의 말을 듣고 자신의 입지에 대해 수긍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 어떤 선수도 경기를 뛰지 못하면 행복하지 않다"라는 말이 있듯이 바란은 구단에게 외면을 받게 되었고 그는 팀의 방출 대상자로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최근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구단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바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 같았다.
떠날 것 같던 라파엘 바란은 돌연 맨유의 잔류를 언급하며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원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맨유는 주급 6억을 받고 있는 바란과 작별을 원하는 분위기였다.
이러한 와중 스페인 매체에서 레알마드리드가 바란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최근 데이비드 알라바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수비에 빨간 불이 켜지고 말았다.
에데르 밀리탕에 이어 데이비드 알라바까지, 현재 레알마드리드의 중앙 수비를 책임질 선수는 나초 페르난데스와 안토니오 뤼디거 밖에 없었다.
여기서 나초와 뤼디거까지 부상을 당한다면 수비 대체가 불가능한 레알마드리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이 필수 조건이 되어버린 상황이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에게 선수를 영입할 만한 여유가 존재하지 않았다. 주드 벨링엄의 영입을 위해 많은 이적료를 지불했고 무엇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같은 슈퍼스타 영입에 다시 한 번 거금을 사용해야 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여기서 레알마드리드는 주전으로 활동하지 않고 있고 과거 레알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바란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선 임대를 조건으로 맨유와 협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레알마드리드에게 바란의 복귀는 그 어떤 수비수 영입보다 최우선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라파엘 바란은 3년 만에 레알마드리드로 복귀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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