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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바르셀로나 상대로 대역전극 보여준 PSG, 합산 스코어 6-4로 4강 진출 성공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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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8강 1차전에서 하피냐의 멀티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던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원정 경기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준결승 진출에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었다.

 

이번 2차전에서 스코어만 지킬 경우 준결승 진출에 가능성을 보이고 심지어 차비 에르난데스의 잔류 역시 설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2차전 경기 스코어 4-1, PSG가 완벽한 역전에 성공하며 합산 스코어 6-4로 4강에 진출하는 구단은 바르셀로나가 아닌 PSG였다.

 

[23-24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하피냐 멀티골" 바르셀로나, PSG전 3-2 승리, 이강인 61분 소화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재회하게 된 바르셀로나와 PSG, 과거 네이마르를 두고 두 구단의 신경전은 아직까지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바르셀로나 선수였던 우스만 뎀벨레는 친정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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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DF - 쥘 쿤데, 로날드 아라우호, 파우 쿠바르시, 주앙 칸셀루

MF - 프랭키 더 용, 일카이 귄도안, 페드리

FW - 라민 야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파리생제르맹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을 알렸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루카스 에르난데스, 누누 멘데스

MF -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파비안

FW - 우스만 뎀벨레, 킬리안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2분 파비안 루이스의 전진 패스, 음바페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12분 오른쪽에서 야말이 침투하며 패스, 하피냐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1차전에 이어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는 바르셀로나였다.

 

17분 하키미의 크로스, 음바페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0분 더 용의 중앙 패스를 마르퀴뇨스가 걷어낸다.

 

20분 왼쪽에서 하피냐의 낮은 크로스, 멘데스가 걷어내고 흘러나온 공을 레반도프스키가 받아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8분 왼쪽에서 바르콜라의 중앙 패스,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선방해 내고 29분 멘데스의 전진 패스, 아라우호가 질주하는 바르콜라를 넘어트리며 주심은 레드 카드, 동시에 프리킥을 선언한다.

 

32분 PSG의 프리킥 키커로 뎀벨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9분 왼쪽에서 바르콜라의 낮은 크로스, 뎀벨레가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하는 PSG였다.

 

44분 왼쪽에서 바르콜라가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8분 멘데스의 크로스, 뎀벨레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9분 하키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막아내고 52분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의 패스, 침투하던 파비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4분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합산 스코어 4-4가 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비티냐였다.

 

55분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귄도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56분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거친 항의를 보이자 주심은 레드 카드를 들어 올린다.

 

58분 왼쪽 측면에서 칸셀루의 크로스, 레반도프스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공을 잡아내고 59분 뎀벨레가 칸셀루의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60분 PSG의 페널티킥 키커로 음바페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합산 스코어 5-4, 경기 스코어 3-1로 역전에 성공하는 PSG였다.

 

64분 왼쪽에서 귄도안이 침투를 시도하지만 마르퀴뇨스에게 막히고 이 과정에서 바르셀로나 코치가 항의를 하지만 주심은 또다시 퇴장을 선언한다.

 

70분 왼쪽에서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문을 향하지 않고 73분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선방해 낸다.

 

76분 PSG가 바르콜라와 파비안을 빼고 이강인과 아센시오를 교체 투입한다. 85분 바르셀로나의 프리킥 크로스,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88분 우가르테가 공을 빼앗기고 레반도프스키가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마르퀴뇨스가 막아내고 89분 PSG의 역습 찬스, 하키미의 중앙 패스를 음바페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테어 슈테겐에게 막힌다.

 

선수들 사이에서 튕겨 나온 공을 음바페가 받아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 4-1, 합산 스코어 6-4로 쐐기골을 기록하는 파리생제르맹이었다.

 

93분 음바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선방해 내며 경기는 4-1로 종료되며 PSG는 역전에 성공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한다.

사활을 걸었던 PSG

2차전 경기가 시작되고 바르셀로나는 1차전 때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며 PSG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PSG 역시 바르콜라를 필두로 측면 공략을 노리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쥘 쿤데는 음바페를 밀착 마크를 하고 있었고 좀처럼 공격 찬스는 나타나지 않고 있던 가운데 아라우호의 퇴장으로 경기 분위기는 뒤집히게 된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던 바르콜라가 질주를 시도하던 도중 아라우호에게 잡혀 넘어지며 주심은 레드 카드를 들어 올려 바르셀로나는 10명의 선수로 PSG를 상대해야 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야말을 빼고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투입하며 수비벽을 탄탄하게 만들었지만 지난 경기 1차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던 뎀벨레가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타기 시작한 PSG였다.

 

그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비티냐의 동점골이 터져버린 가운데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코치는 거친 항의로 인해 퇴장까지 당하며 분위기 반전에 있어 바르셀로나는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전반전 수비력에서 쥘 쿤데가 맹활약을 보여줬다면 후반전에서 마르퀴뇨스가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계속해서 막아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마지막에 음바페의 쐐기골로 PSG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쟁취한 가운데 두 구단의 희비가 이렇게 엇갈리고 말았다.

 

경기 전부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는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었고 1차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었다.

 

이어 "시작부터 압박할 것이고 오리는 공을 소유하면서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어야 한다,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은 컨디션이 좋지만 우리는 그들이 장면을 만들지 못하도록 지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결국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시가 통하며 PSG는 승리를 차지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1차전 패배 시 역전에 성공했던 적이 없던 PSG였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 기록을 깨버리며 바르셀로나 역전승을 약속을 지켜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7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PSG는 21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PSG가 압도적 우위를 점했고 총 파울 횟수는 22회로 바르셀로나는 5장의 옐로 카드, PSG는 4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바르셀로나는 1장의 레드 카드를 받은 가운데 이 경기의 POTM은 우스만 뎀벨레로 선정되었으며 친정팀을 상대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뎀벨레는 8.2점의 평점을 받았고 음바페는 8.6점의 평점을 받아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비티냐는 7.9점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PSG가 우위를 가져온 가운데 경기 최하 평점은 레드 카드의 주인공 아라우호의 5.3점이었다.

 

공격수들을 제외한 선수들이 6점대 이하의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여정은 8강에서 멈추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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