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AC밀란은 아스톤 빌라의 수비수 디에구 카를로스 영입을 1순위로 지목했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3. 10:19

본문

ⓒ 게티이미지

브라질 출신의 현 아스톤 빌라의 중앙 수비수인 디에구 카를로스, 스페인 세비야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2022년 돌연 아스톤 빌라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디에구 카를로스는 아스톤 빌라 합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얻게 되었고 그렇게 1시즌을 날린 그는 현재 23-24시즌에서 34경기 1골을 기록하며 주전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과거 세비야에서 리그에서 손꼽히던 수비수였던 그는 건장한 체격과 함께 태클 실력, 빠른 스피드로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이러한 카를로스를 AC밀란이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C밀란은 여러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실상 주전 수비수로 기용할 수 있는 선수는 피카요 토모리와 피에르 칼룰루뿐이었다.

 

토모리나 칼룰루가 결장할 시 칼다라, 시몬 키예르, 마테오 가비아, 치아우로 수비벽을 만드는 AC밀란이었으며 현재 AC밀란은 여러 포지션들 중 수비 보강에 대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내에서는 수비 보강으로 티아고 실바의 이름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에서 베테랑 수비수로 건재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던 티아고 실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AC밀란 측은 이적료가 없는 티아고 실바의 복귀를 해결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티아고 실바는 2008년 플루미넨시를 떠나 AC밀란에 합류했고 호나우지뉴, 젠나로 가투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과 함께 활동하며 리그 우승에도 성공했었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 알렉산드로 네스타와 함께 AC밀란의 수비벽을 책임지던 티아고 실바의 밀란 복귀를 기대할 수 있었으나 현 AC밀란의 단장인 이브라히모비치는 티아고 실바의 복귀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이며 과거 즐라탄이 AC밀란을 떠나 PSG로 이적한 이유에 대해 티아고 실바 때문이라고 언급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티아고 실바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현명한 영입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이전부터 주시하던 아스톤 빌라의 수비수 디에구 카를로스 영입에 올인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에 의하면 "디에구 카를로스는 아스톤 빌라의 현 위치에 대해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고 AC밀란은 카를로스와 접촉해 이적에 대한 협상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스톤 빌라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상태지만 디에구 카를로스는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만족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었으며 그는 리그 우승을 위해 AC밀란으로 합류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의 감독인 우나이 에메리가 주전 수비수의 이탈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AC밀란의 영입 작전은 다사다난할 예정이었다.

 

우선 디에구 카를로스는 아스톤 빌라와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있었으며 무엇보다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경우 AC밀란의 이적시장 계획에 영향을 미쳐 그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어 이들은 감독 선임 문제까지 해결해야 했으며 훌렌 로페테기를 선임할 경우 과거 세비야에서 함께했던 점을 이용해 디에구 카를로스에게 접근을 시도할 수도 있었다.

 

AC밀란은 디에구 카를로스 영입을 1순위로 두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카를로스를 영입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과제들이 남은 AC밀란이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