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에베레치 에제와 함께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클 올리스(올리세), 오른쪽 윙어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최근 맨유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보여줬다.
그는 레딩에서 시작해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EPL에서 주목받는 윙어로 군림한 가운데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러한 올리스 영입을 1순위로 두고 있었다.
맨유 이적이 유력할 것 같았던 올리스였지만 첼시와 뉴캐슬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 올리스의 차기 행선지는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우선 맨유는 안토니를 방출 후 대체자로 올리스를 영입할 예정이었고 첼시의 경우 충격적인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에서는 "첼시는 올리스의 영입을 위해 라힘 스털링의 스왑딜을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외면받고 있는 스털링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이 유력했다. 한 때 첼시 부흥의 주인공이 될 것 같던 스털링이었지만 부상과 기량 저하로 인해 주급 5억 5,000만 원 이상을 받고 있다는 면에서 그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이어 PL의 대표 윙어로 군림하려고 하는 올리스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아르만도 브로야, 트레보 찰로바와 같은 방출 대상자까지 더해 올리스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었다.
첼시는 스털링이 아니더라도 올리스의 영입을 위해 또 다른 선수를 거래에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은 이적료 지불이 아닌 선수를 이용한 스왑딜로 올리스 영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었다.
뉴캐슬 역시 윙어 포지션 강화에 집중하고 있었다. 하비 반스와 앤서니 고든과 같은 빠른 주력을 자랑하고 있는 뉴캐슬은 올리스의 영입으로 더욱 강력해질 계획을 구상하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뉴캐슬이 올리스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고 올리스가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한다는 면에서 윙어 보강을 필요로 하고 있는 빅클럽들이 올리스 영입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실제로 지난 해 첼시와 PSG는 올리스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 역시 주시하고 있다는 면에서 올리스의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맨유는 방심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 올리스의 바이아웃은 약 1022억으로 알려지고 있었으며 여러 구단들이 올리스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켜 곧바로 개인 협상을 돌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올리스가 어떠한 구단과 접촉을 가질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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