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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보강 원하는 아스널, 리버풀의 '빅 찬스 미스' 누녜스 영입 고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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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지난 시즌 EPL에서 '빅 찬스 미스'로 불리며 많은 득점 기회를 놓치던 다르윈 누녜스. 연이은 비난으로 인해 SNS에 리버풀에 관련된 내용을 삭제하며 리버풀을 떠날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비난에 지친 누녜스의 이적설이 전해지기 시작했고 얼마 전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서 콜롬비아 팬과 다투던 그는 A매치 5경기 출장 징계를 받으며 좋지 않은 소식만이 전해지고 있었다.

 

누녜스는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에서 1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했고 2라운드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이 되며 입지가 탄탄하다고 말할 수 없었다.

 

클롭 감독 체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던 그는 슬롯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이전에 비해 좁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그의 이적설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는 "아스널이 공격수 보강을 위해 누녜스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보도한 것이다.

 

오래전부터 공격수 영입을 준비하던 아스널은 원하던 선수들의 영입이 좀처럼 진행되지 않자 아르테타는 하베르츠와 제주스로 만족한다며 공격수 영입을 일축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아스널은 이번 시즌 반드시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던 만큼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끝내 누녜스를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과거 리버풀에서 활동했던 레전드인 스티브 니콜은 "리버풀은 누녜스 매각을 고려해야 한다. 그의 방식은 슬롯 감독의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는다. 리버풀은 누녜스를 현금으로 바꿀 기회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의 합류가 없던 리버풀에게 누녜스의 매각은 가능성이 낮았다.

 

이적시장 기간이 많이 남은 상황도 아니었으며 누녜스를 거액에 판매한다고 한들 대체자 영입이 원활히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슬롯 감독이 누녜스를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그의 이적설은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었으며 누녜스도 자신을 비난하던 리버풀 팬들과 이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진지하게 생각할 수도 있었다.

 

만약 아스널이 누녜스 영입에 성공한다면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를 차례대로 영입해 완벽한 보강에 성공하는 것이었으며 과연 아스널이 누녜스 영입에 뛰어들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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