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다비드 실바 스페인 국가대표팀 은퇴

[오피셜] 다비드 실바 스페인 국가대표팀 은퇴

이니에스타 , 피케에 이어 3번째로 다비드 실바가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은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비드 실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고 , 자신의 대표팀 경력의 마지막을 메세지로 표현했다.

실바는 "이렇게 앉아 편지를 쓰는 것은 쉽지 않다 , 대표팀 경력을 끝내는 결정을 내리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대표팀에서 이룬 것들에 대해 자랑스럽고 행복한 마음으로 떠난다" 라고 자신의 심정을 말하였다.

실바는 "루이스 아라고네스가 제일 잊을 수 없는 명장이며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들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라고 말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 스페인 축구의 황금기 이니에스타 , 사비 , 피케 등 같이 활동하며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우승 주역이며 유로 2012에서도 우승하며 스페인의 우승에 공헌한 1인이다 , 다비드 실바는 2006년부터 대표팀 활동을 시작하며

A매치 125경기 출전 35골을 기록하며 약 12년 동안 대표팀 유니폼을 입으며 스페인 선수 중 4번째로 득점을 많이 한 선수이다.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인 델 보스케는 다비드 실바를  "스페인의 리오넬 메시" 라고 칭하며 그만큼 수준급의 플레이를 보여주었었다.

현재 맨시티에서도 나이가 많지만 팀을 이끌어나가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여전히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 때 무적함대 스페인에 주축들이 점점 은퇴하고 있는 지금 아무래도 전부터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지켜본 사람으로써

아쉬우며 더 이상 슈퍼스타들의 모습을 보지 못해 안타깝다 , 이제 한 때 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의 선수가 되어버린 다비드 실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개막을 앞두고 감독이 교체되며 16강에서 탈락하며 좋지않은 활약을 보여준 스페인이었지만

다비드 실바가 이제 맨시티에 더욱 집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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