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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잉글랜드 , 연장전에서 덴마크에게 2-1 역전승 , 55년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 노린다

FootBall/유로 Story

by 푸키푸키 2021. 7. 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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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유로2020 4강전.

 

에릭센의 기운을 받아 4강까지 오른 덴마크와 점점 화력이 강해지고 있는 잉글랜드의 대결을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었다.

 

많은 축구 팬들이 EPL이 익숙했던만큼 잉글랜드의 승리를 점칠 수 있었지만 에릭센을 잃고 난 뒤의 덴마크를 쉽게 무시할 수 없었다.

 

잉글랜드는 기존과 같은 4-2-3-1 전술을 선보였고 덴마크는 3-4-3 전술을 선보인 가운데 이들의 대결은 매우 뜨거웠다.

 

경기가 시작되고 잉글랜드는 공격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 덴마크의 선수들의 피지컬이 너무나도 강력해 몸싸움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고 카스퍼 슈마이켈의 엄청난 선방으로 잉글랜드는 좀처럼 풀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전반 30분 덴마크의 프리킥 키커로 미켈 담스고르가 무회전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1점을 리드해 덴마크의 강력함을 보여줬지만 9분 뒤 케인의 쓰루 패스를 받은 부카요 사카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며 주장인 시몬 키예르의 몸에 맞고 자책골이 기록된다.

결국 경기는 단 10분만에 원점이 되어버렸고 1점을 따라잡은 잉글랜드의 공격은 ㅈ머점 거세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덴마크는 좀처럼 뚫리지 않았고 스털링의 연이은 슈팅은 막히거나 골대를 넘어가는 듯 결정력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연장전에 진입한 두 팀은 더욱 더 치고 박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연장 전반 14분 스털링이 침투하는 과정에서 옌센의 팔에 부딫히며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잉글랜드의 페널티킥 키커로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마이켈이 튕겨내고 흘러나온 공을 케인이 다시 득점으로 이어내며 잉글랜드는 역전을 하게된다.

 

결국 경기는 2대1로 잉글랜드의 결승전 진출이 성공된 가운데 잉글랜드는 1996년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 이후 55년만에 2번째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려보게 되었다.

 

덴마크에게 에릭센의 기적은 4강전으로 끝나게 되었지만 스털링의 페널티킥은 오심이라며 조세 무리뉴 , 게리 네빌을 포함한 여러 축구 종사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파울이라고 이야기하였다.

 

논란의 파울로 패배하게 된 덴마크는 이제 소속팀으로 복귀를 해야했으며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결승전은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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