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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이해할 수 없는 잉글랜드의 승부차기 키커 선정 , 사카 향해 인종차별과 욕설 난무한다

FootBall/유로 Story

by 푸키푸키 2021. 7. 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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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과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앞으로도 잉글랜드를 이끌어나갈 감독일까?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잉글랜드를 유로2020 결승전까지 끌어올렸지만 승부차기에서 이해할 수 없는 키커 선정에 많은 팬들은 분노하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었다.

 

무엇보다 축구 관계자들도 사우스게이트의 선택을 이해할 수 없다며 본인 역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가운데 유로2020은 끝났지만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이 여파는 아직까지 크게 작용하고 있었다.

 

우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키커 선정 중 마지막 키커를 부카요 사카로 지정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볼라고 한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 많은 선수들 중 사카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일 것이다.

 

사우스게이트가 사카를 선택한 이유로 그에게 보다 풍부한 경험을 주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그는 앞으로 잉글랜드를 이끌어갈 선수들을 승부차기 키커로 지정한 것 같았다.

조던 헨더슨 , 라힘 스털링 , 카일 워커 등 어린 선수보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수들을 과감히 승부차기 명단에서 제거하였고 제이든 산초 , 마커스 래시포드 , 부카요 사카로 구성된 어린 선수들에게 후반 키커를 맡겼다.

 

여기서 잭 그릴리시는 자신이 키커로 지원했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 하였고 결국 19살에 어린 선수가 팀의 운명을 정할 마지막 키커가 되어버렸다.

 

승부차기 이전까지 여러 선수를 교체해 승부차기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그의 반대되는 키커 선정은 아직까지 많은 말이 나오고 있었다.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한 것은 마지막 키커인 부카요 사카의 실축이었으며 대회는 끝났지만 팬들에게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이 여파는 상당히 컸다.

 

현재 실축한 래시코드 , 산초 , 사카를 향한 인종차별 , 가족 욕설 등 그가 고통스러워 할 만한 상황이 생겨나버린 가운데 아스날은 사카를 지키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종 차별 반대와 대응 의사를 밝히며 "사카 지키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부카요 사카의 승부차기는 마지막이 아닌 그 앞 순서로 진행되었어야 한다고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여기서 더 충격적인 것은 부카요 사카가 프로 데뷔 이후 앞에 골키퍼를 두고 PK를 차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차본 PK는 유로2020 결승전이며 그것도 마지막 키커 , 거기에 더해 실축까지 사카에게 이보다 더한 트라우마를 생길 것으로 상상되지 않은 가운데 사카가 시즌이 시작된 후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을 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걱정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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