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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유로 2024 본선 조추첨, 죽음의 조는 스페인-이탈리아-크로아티아 있는 B조

FootBall/유로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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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지 1년이 되가는 시점에 유럽에서는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 경기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3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유로 2024에 모습을 보일 국가들의 조 추첨이 펼쳐진 가운데 많은 축구 팬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다.

 

조 추첨자로 다비드 실바, 잔루이지 부폰, 브리안 라우드르푸(브라이언 라우드롭)이 모습을 보인 가운데 유로에서 경쟁할 6개의 조는 아래와 같았다.

 

A조는 독일, 스코틀랜드, 헝가리, 스위스로 결정되었다. 개최국인 독일은 첫번째 조에 포함되었고 다소 무난해 보일 수 있는 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최근 독일이 월드컵에서 보여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고려해 봤을 때 유로 대회에서 어떠한 일이 펼쳐질 지 예상하기 어려웠다.

 

자신들의 조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반드시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독일 국가대표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이었으며 유로 대회에서 스페인과 함께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성과를 보여줘야 했다.

 

B조는 스페인,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알바니아로 결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B조는 죽음의 조가 되어버렸고 알바니아는 강호들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지난 유로 2020에서 우승을 경험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최다 우승팀 스페인, 그리고 국제 대회에서 항상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크로아티아가 B조가 되어버렸다.

 

B조의 경기는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이탈리아는 월드컵에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유로 대회에서 그 설움을 표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C조는 슬로베니아, 덴마크, 세르비아, 잉글랜드로 선정되었으며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와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었다.

 

세르비아는 과거 유고슬라비아 연방 국가에서 분리된 후 첫 유로 출전이었으며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지난 유로 대회에서 심정지로 쓰러지며 이번 대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D조는 플레이오프 승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로 선정되었다. D조에서 네덜란드와 프랑스의 대결의 큰 관심이 쏠릴 것 같았으며 음바페와 반 다이크의 대결 역시 주목이 되고 있었다.

 

E조에서는 "황금세대"라고 불리는 벨기에와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플레이오프 승자로 구성되었으며 벨기에 역시 무난한 조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에서 어떠한 성적을 기록할 지 주목해야 했다.

 

F조는 튀르키예, 포르투갈, 체코, 플레이오프 승자로 구성되었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이 기대되는 F조였다.

 

플레이오프 승자가 결정되는 시기는 3월 말로 알려진 가운데 폴란드, 웨일스, 핀란드, 에스토니아,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보스니아, 아이슬란드, 조지아, 그리스, 카자흐스탄, 룩셈부르크 중 3개의 국가가 유로 본선에서 모습을 보일 예정이었다.

 

조 추첨 도중 신음 소리가 들리는 해프닝이 발생되었으며 범인은 영국의 유튜버인 대니얼 자비스가 대회장에 스마트폰을 놓고 왔고 스마트폰으로 신음 소리를 재생한 것으로 밝혀지도 했다.

 

월드컵 다음으로 주목을 받는 유럽 대항전인 유로 2024,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없는 월드컵이라고 불리며 과연 이 대회에서 슈퍼스타가 탄생하고 어느 국가가 우승할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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