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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자본은 잊혀지나? 뉴캐슬 기대감 뚝 , "빅클럽 성장은 글쎄?"

FootBall/칼럼 Story

by 푸키푸키 2021. 12. 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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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부펀드에게 인수 당한 뉴캐슬은 제2의 맨시티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축구 팬들은 이들은 폭풍 영입을 통해 더 큰 구단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었다.

 

우선 뉴캐슬은 앞으로 많은 선수를 영입해 이끌 감독으로 전 본머스 감독인 에디 하우를 선택하였고 이제 새로운 뉴캐슬 시대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현재 뉴캐슬의 전력으로 에디 하우 감독도 손을 쓸 수 없는 것 같았다.

 

현재 뉴캐슬은 14경기 동안 0승 7무 7패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현재 승점 7점으로 리그 최하위 순위에 안착해 있었다.

 

19위 노리치시티보다 3점의 승점이 차이가 나고 있었고 강등권에 있는 구단으로 이적할 선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이제 기대보다 걱정이 되는 뉴캐슬의 모습에 사우디 국부펀드의 축구 구단 인수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뉴캐슬의 상황에 대해 알아볼라고한다.

ⓒ 게티이미지

-감독 선택-

애초 뉴캐슬은 어마어마한 사우디 자본을 꺼내들며 지네딘 지단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안토니오 콘테 등 명장들의 이름을 언급했지만 이들은 모두 뉴캐슬 지휘봉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특히 뉴캐슬은 우나이 에메리 선임을 노려봤지만 에메리 감독은 이를 거부하였고 결국 뉴캐슬은 2부 리그 본머스의 지휘봉을 쥐고 있던 에디 하우를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에디 하우는 뉴캐슬 데뷔전을 앞두고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에디 하우가 와도 현재 뉴캐슬의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었으며 2부 리그 출신의 감독이 현재 좋지 않은 뉴캐슬의 상황을 개선시킬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지 않았다.

 

뉴캐슬의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슈퍼 스타들을 영입해 구단을 키워나가야 해야 하는 모습을 에디 하우에게 바라고 있었지만 과연 2부 리그 출신의 감독이 슈퍼 스타들을 잘 리드할 수 있을 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앨런 시어러-

뉴캐슬의 레전드인 앨런 시어러도 현재 뉴캐슬의 상황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어러는 "뉴캐슬은 무엇을 할 것인지 알지 못한다 , 선수들 개개인의 문제는 여전하며 14경기 무승은 시간이 갈수록 힘들어진다"라고 말하며 친정팀에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시어러는 무엇보다 아무리 많은 자금을 확보해도 리그에서 단 1승도 하지 못하고 강등 위기에 처한 구단으로 합류하는 슈퍼스타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였고 이들의 현 문제점은 슈퍼 스타가 없는 것이 아닌 현재의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적시장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지만 그 전에 승리를 해야하는 것을 강조하였고 이는 에디 하우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맨시티의 경우-

과거 만수르의 맨시티 인수 당시에도 과연 슈퍼 스타들이 맨시티로 이적할 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맨시티는 메시와 카카 등 당대 최고의 슈퍼 스타 영입을 노리고 있었지만 카카는 "역사가 없다"라고 말하며 맨시티 이적을 단 숨에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했다.

 

맨시티는 최고의 슈퍼 스타들이 각 구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구단을 키워나가 오늘의 맨시티가 된 가운데 과거 맨시티 인수 당시에도 뉴캐슬처럼 강등권에 머물고 있지 않았다.

 

인수 이전에도 중위권에 안착해있던 맨시티였기에 역사를 써나갈라는 선수들이 합류했지만 현재 강등권에 안착해 다음 시즌 EPL이 아닌 챔피언십에서 역사를 써나갈라는 선수는 없을 것으르 예상되고 있었다.

 

-뉴캐슬의 문제점-

이번 시즌 뉴캐슬의 큰 문제점은 수비가 취약하다는 것이다 , 균형을 바로 잡지 못해 올 시즌 실점만 30골을 기록하였고 경기 평균 상대팀에게 2골을 내준다는 것이 뉴캐슬의 큰 약점이었다.

 

그리고 중원 싸움에 쉽게 밀리고 공을 제대로 가지고 있지 못하는 것도 지적을 당했으며 현재 뉴캐슬의 전력으로 이 이상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웠다.

 

상대팀 입장에서는 공격수만 잘 막으면 뉴캐슬의 경기는 쉽게 승점을 가져올 수 있는 상대가 되어버렸고 여기서 변화를 주지 못할 경우 뉴캐슬은 시즌 중반까지 단 1승도 챙기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하게 되었다.

 

-린가드 , 뎀벨레 , 쿠르투아?-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만큼 이들은 어마어마한 자본으로 타 구단의 방출 대상자 , 에이스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었다.

 

대표적으로 맨유의 제시 린가드를 우선 순위로 두고 있었고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 영입을 노리고 있었다.

 

여기서 뎀벨레는 더 많은 연봉을 제안하는 구단을 찾고 있었고 뉴캐슬이 노리는 선수들 중 뎀벨레의 영입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생각되고 있었다.

 

현재 EPL 구단들은 뉴캐슬 왕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이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EPL 구단들은 사우디 자본의 뉴캐슬에게 선수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지며 뉴캐슬의 강등만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뉴캐슬은 EPL에서 선수를 영입할라면 해당 선수의 이적료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해 해당 구단의 마음을 바꿔놔야했다.

 

이럴 경우 이들은 불필요한 지출을 늘리는 것이기도 해 다른 리그의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가운데 과연 현 상황의 뉴캐슬로 누가 이적할 지 의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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