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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없으니 활약하는 뎀벨레-벤제마 , 이들의 평행이론은?!

FootBall/칼럼 Story

by 푸키푸키 2022. 4. 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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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축구계 최고의 선수로 언급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 특히 호날두는 맨유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며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였고 레알마드리드에서 9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리오넬 메시 역시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이었지만 20-21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로 네이마르가 있는 PSG로 이적하였으며 오랜 기간 레알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대표하던 축구의 신들은 현재 맨유 , PSG에서 자신의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둘이 정이 든 클럽을 떠나고 나서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약간의 침체기를 맞이할 수 밖에 없었다.

 

팀에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들이 사라지자 레알마드리드의 경우 공격력이 하락하였고 바르셀로나의 경우 창의적인 플레이와 결정적인 플레이를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사라진 것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떠나고 주목을 받은 선수가 있었으니 레알마드리드에는 카림 벤제마 , 바르셀로나에는 우스만 뎀벨레라고 말할 수 있었다.

ⓒ 게티이미지

-카림 벤제마-

카림 벤제마의 경우 호날두와 같은 해에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해 함께 활동했고 당시 올림피크 리옹의 에이스로 많은 구단의 주목을 받는 에이스였다.

 

곤살로 이과인 , 카림 벤제마로 2톱이 이뤄지기도 하였지만 당시 벤제마는 이과인보다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호날두가 득점을 책임지자 벤제마는 레알마드리드 적응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결국 아스날 , AC밀란 등 많은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다가간 적이 있었고 벤제마는 레알마드리드에 애정을 계속 보여 팀을 떠나지 않았으며 끝내 BBC라인이 생성되며 당시 최고의 트리오가 만들어지게 된다.

 

하지만 호날두가 떠나고 벤제마는 팀 내 에이스로 우뚝 자리를 잡았고 그의 결정력은 라리가 최고라고 말해도 이상할 게 없는 정도였다.

 

그는 현재 많은 나이를 가진 선수가 되었지만 그 동안 호날두에게 가려진 자신의 결정력을 뽐내기 시작하며 어느새 발롱도르 수상 후보가 언급되는 시기를 맞이한 것이었다.

 

어느 새 팀 내 주장이 되었고 벤제마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어주는 선수가 된 가운데 벤제마의 대체자를 생각하던 레알마드리드는 벤제마의 끝없는 활약에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다.

 

카림 벤제마는 자신의 대체자로 엘링 홀란드 영입을 준비했던 레알마드리드에게 그를 영입해 자신의 입지가 줄어들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하였으며 세대 교체에 대한 준비에 실망하기도 했지만 호날두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던 레알마드리드는 벤제마의 대체자까지 더해지며 선수 영입에 더욱 더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우스만 뎀벨레-

리오넬 메시가 떠나고 페드리 , 파블로 가비가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다 로날드 쿠만의 경질 후 차비 에르난데스가 바르셀로나를 이끌게 된다.

 

아다마 트라오레 ,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 페란 토레스를 영입한 바르셀로나는 지지부진하던 공격력을 한 층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지만 메시와 같은 플레이를 해줄 선수는 찾지 못했다.

 

하지만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되서 돌아온 선수가 있었으니 , 그 선수는 바로 우스만 뎀벨레.

 

한 때 바르셀로나가 19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이적료로 메시의 대체자로 염두한 선수였지만 잦은 부상 ,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잊혀지게 된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뎀벨레는 귀신같이 부활했지만 구단과 재계약 협상이 결렬나며 뎀벨레는 자신을 찬밥 신세로 취급했던 구단에게 어마어마한 주급을 요구하며 재계약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르셀로나 역시 뎀벨레 재계약을 포기하는 듯 했지만 그의 연이은 활약에 점점 양보를 하기 시작하더니 다시 한 번 그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현재 뎀벨레는 카림 벤제마와 함께 라리가 최다 도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었으며 PSG에서 13도움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와 큰 차이를 보여주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바르셀로나의 유로파리그 탈락에 뎀벨레가 재계약을 할 지 주목이 되기 시작했고 디 마리아의 대체자로 뎀벨레를 주시하던 PSG가 결국 뎀벨레 영입에 성공할 지도 주목이 되고 있었다.

 

뎀벨레 역시 자신의 진가를 알아주고 있는 바르셀로나 재계약에 긍정적인 태도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메시가 떠나니 뎀벨레가 빛을 받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평행 이론-

그 동안 이 선수들이 호날두 , 메시에게 가려져 이만한 활약을 해줄 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한 클럽을 대표하던 선수만을 주목하던 축구 팬들의 입장에서는 이들의 입장은 서러울 수 있었으며 이들은 이제서야 스포트라이트를 제대로 받는 팀 내 최고 선수가 되어버렸다.

 

벤제마의 경우 많은 나이가 안타깝기도 하였고 뎀벨레의 경우 계약 만료를 코 앞에 두고 있다는 면에서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이들은 마치 2명의 선수가 떠나고 각성한 것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한 때 라리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던 호날두의 자리를 현재는 벤제마가 , 라리가 도움 1위를 자랑하던 메시의 빈 자리를 현재는 뎀벨레가 차지하고 있었다.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 상당히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 주목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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