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챔스 아닌 유로파 진출하는 아스널 , 폭풍 영입과 선수단 정리 시작한다

FootBall/칼럼 Story

by 푸키푸키 2022. 5. 30. 13:26

본문

이번 시즌 리그 4위로 마감할 것 같았던 아스널 , 시즌 초반과 다르게 중후반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이들은 많은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주장인 오바메양을 바르셀로나로 떠난 보낸 뒤 이들의 경기력은 점점 좋아졌고 결국 리그 4위로 마감할 유력한 상황에서 토트넘 , 뉴캐슬전 패배로 인해 리그 4위를 토트넘에게 내주고 말았다.

 

토트넘은 운 좋게 리그 4위를 차지했고 아스널은 챔스가 아닌 유로파리그를 마주하게 된 가운데 아스널 팬들은 물론 구단 , 선수들 모두 실망하고 있었다.

 

리그 4위로 마감할 것만 같았던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재계약까지 체결했지만 아스널의 챔스 복귀는 아직 먼 미래가 되어버렸고 결국 아스널은 이같은 상황에 이를 갈게 되었다.

 

아스널은 여러 선수 영입과 현 선수단 정리를 준비하고 있었고 분노의 영입인 만큼 많은 선수들의 처분과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방출-

우선 아스널은 새롭고 많은 포지션 보강을 위해 기존 선수들의 방출을 당연 검토해야했다.

 

최근 모하메드 엘네니가 아스널과 재계약을 하며 그는 잔류를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기존 잘 기용하지 않은 많은 선수들이 아스널의 유니폼을 벗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우선 현재 피오렌티나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루카스 토레이라의 방출이 우선 시 되고 있었다 , 아스널에서 사실상 멀어진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피오렌티나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피오렌티나는 235억만 지출하면 그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또 클럽 레코드로 합류했던 기대 이하의 윙어 니콜라 페페도 저렴한 금액에 판매될 예정이었다 , 아스널은 1139억이라는 높은 금액으로 그를 영입했지만 효과는 미비했고 아스널은 이적료를 대폭 낮춰 페페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현재 PSG의 새로운 단장이 된 루이스 캄포스가 페페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앙헬 디 마리아의 대체자로 그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리그1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던 만큼 그의 합류는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는 가운데 페페를 놓고 펼치는 협상은 주목을 해야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고 이제는 후보 골키퍼가 된 베른트 레노 역시 이적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이었다.

 

베른트 레노는 현재 벤피카의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아스널은 135억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어 이 협상은 조금 더 지켜봐야했다.

 

그리고 임대생인 엑토르 베예린 , 에이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 , 파블로 마리 , 윌리엄 살리바 역시 처분 대상자였기에 아스널의 임대생은 모두 아스널의 소속에서 벗어날 예정이었다.

 

아스널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선수 판매로만 950억의 수익을 내길 바라고 있었고 판매 된 금액으로 선수 영입에 사용할 예정이었다.

 

많은 선수가 판매되는 만큼 보다 많은 선수들이 합류하길 원하고 있었고 아스널은 어떻게 해서라도 방출 대상자를 팔기 위해 오픈되어 있는 협상 방식을 선택할 것 같았다.

-영입-

방출 대상자도 방출 대상자이지만 아스널이 영입할 선수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었다 , 이전부터 맨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의 이름이 아스널과 강력히 링크가 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아르테타 감독은 맨시티 코치 시절 함께 했던 라힘 스털링 , 올렉산드로 진첸코의 합류도 원하고 있었다.

 

키어런 티어니의 부상으로 누누 타바레스가 왼쪽 풀백을 맡고 있었지만 아스널은 타바레스에게 부족함을 느꼈고 LB를 보강하기 위해 진첸코와 인터밀란의 페레리코 디 마르코 등을 노리고 있었다.

 

또 아스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이지만 유벤투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알바로 모라타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공격 보강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의 모라타 영입 임박설이 전해지고 있었다.

 

그 외로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 유리 틸레만스 등 다양한 선수가 언급되고 있었고 티에리 앙리는 아르테타 감독에게 라이프치히의 윙어인 크리스토퍼 은쿤쿠 영입을 추천하기도했다.

 

현재 아스널은 많은 선수 영입을 리스트에 추가하고 있었지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면에서 선수들이 큰 메리트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오히려 토트넘이 아스널의 영입 리스트 선수들 영입을 노리고 있었으며 하이재킹은 물론 챔스 진출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이들 역시 영입전에 가세한 상황이었다.

 

아스널이 노리던 선수를 북런던의 라이벌인 토트넘에게 빼앗길 수 있었으며 선수를 처분해도 자신들이 원하고 구상했던 선수들을 영입하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선수 영입을 위해 높은 주급으로 유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며 이들의 프로젝트가 과연 타 구단 선수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 지 지켜봐야했다.

ⓒ 뉴시스

-마지막 기회-

시즌이 끝나기 전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 마치 4위로 시즌을 마감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말이다.

 

이로써 아스널은 아르테타에게 가능성을 보고 결정한 재계약일테지만 결과는 역전되었고 시즌 막판 이러한 오피셜은 절대 옳지 않다는 말들이 오고가고 있었다.

 

영국 유명 방송인 피어스 모건은 "아르테타 감독의 실패로 경질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었고 SNS를 통해 아르테타와 재계약을 한 시기에 대해 분노하였다.

 

그는 아르테타가 아스널에 충분한 감독이 아니라고 말하였으며 새 계약으로 높은 주급 인상은 어처구니 없다며 애초 콘테 감독을 영입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그의 말을 듣고 생각했을 때 아스널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르테타 감독에게 많은 액수를 쥐어줄 생각이었다.

 

만약 아르테타 감독은 다음 시즌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시즌 중 경질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되었으며 다음 시즌 아르테아 감독의 운명이 결정되고 또 새로운 아스널의 감독이 탄생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대적 방출 , 대대적 영입을 하지 못하더라도 많은 금액을 사용한 이적시장이었다면 사실상 다음 시즌이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해도 이상할 게 없는 가운데 다음 시즌 새로운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많은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