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직에 대해 에버튼 때보다 배운 것 없지만 다시 첼시로 돌아오겠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28. 20:39

본문

ⓒ 게티이미지

현재 첼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 , 그레이엄 포터의 빈 자리를 잠시나마 책임지기로 한 프랭크 램파드의 복귀는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구단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의 별명 "푸른 심장"이라는 표현답게 그의 감독 능력은 의심스러웠지만 이전 정식 감독으로 활동한 이력이 존재했기에 작은 기적이라도 기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임시 감독 램파드의 지휘는 엉망진창이었다. 램파드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 1무 8패 , 다소 좋은 전력을 가진 팀을 가지고 1승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램파드 체제의 첼시는 엉망진창이었다.

 

프랭크 램파드는 다음 시즌 정식 감독으로써 첼시에 남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으며 무엇보다 이별이 코 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별하는 기분이 아니다 , 나는 첼시로 여러 번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복귀를 암시하고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의 지휘봉을 잡는 것에 대해 "잘했으면 좋겠지만 그가 해낼 문제다"라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

첼시 팬들에게 램파드는 선수로써 최고였지만 감독으로써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재앙이라고 표현되고 있던 가운데 램파드 감독 본인도 임시 감독직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램파드 감독은 "짧은 기간 동안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묻는다면 감독 측면에서 많지 않다 , 첼시의 선수로써 감독으로써 모두 지내봤지만 우리 팀이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지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지를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첼시 , 에버튼에서 모두 일했지만 이 기간 동안 에버튼 감독 시절에 더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말하며 첼시의 임시 감독으로써 시간도 촉박하고 자신이 원하는 지원도 받지 못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이로써 연이은 패배로 인해 그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에 대해 분노하고 힘들어 했으며 그는 정식 감독일 경우 달랐을 것이라며 여전히 첼시의 지휘봉을 노리고 있었다.

 

그의 발언은 첼시 팬들을 한숨쉬게 만든 가운데 주어진 기회를 살리지 못한 그에게 앞으로 첼시 감독직을 맡겨서 안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팬들은 서둘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선임을 바라고 있던 가운데 오피셜을 통해 램파드가 자리에서 물러나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