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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패스 마스터" 파브레가스, 데뷔 20년 만에 은퇴 "모든 경험, 잊지 못할 여행이었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7. 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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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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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안드레아 피를로, 차비 에르난데스, 사비 알론소와 함께 패스 마스터로 이름을 알렸던 세스크 파브레가스. 그가 거친 소속 구단에서 모두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현재 36세가 된 그는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현역으로 활동할 것 같았던 파브레가스였지만 SNS를 통해 "축구화를 벗게 되어 슬프다, 바르셀로나, 아스널, 첼시, AS모나코, 코모에서 보낸 첫 날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은퇴를 밝혔다.

 

이어 "월드컵, 유로 우승부터 잉글랜드와 스페인인에서 경험한 모든 우승 그리고 유럽 무대에서 얻어낸 트로피를 잊지 못할 여행이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브레가스는 그 동안 거쳤던 여러 인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은퇴 소식을 알리자 차비 에르난데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마르코스 알론소, 케파 아리사발라가 등 댓글을 남기며 그에게 최고라는 말을 남기고 있었다.

 

과거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 유스로 시작해 아스널의 유망주로 이적했고 아르센 벵거 감독 체제에서 중요한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당시 로빈 반 페르시와 함께 아스널의 승리를 책임지던 인물이었고 그는 아스널의 주장 완장을 차며 8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친정팀이었떤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메시,차비,이니에스타와 함께 하게 되었고 과거 유스에서 함께했던 선수들과 시간을 보내며 3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쟁쟁한 선수들이 있어 주전 경쟁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그는 첼시로 이적했고 파브레가스는 첼시에서도 주전 선수가 되며 리그 우승 2번,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첼시에서 5년 동안 활동한 그는 중요한 선수였지만 나이에 장사가 되지 못했고 결국 AS모나코로 이적하며 프랑스 진출을 선택하게 된다.

 

모나코에서 베테랑 선수가 된 그는 당시 어려워던 모나코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남았지만 3년의 생활을 끝으로 모나코를 떠나며 이탈리아 2부 리그인 세리에B 코모 1907로 이적하게 된다.

 

코모에서 선발 출전 9경기, 교체 경기 8경기를 뛴 그는 2도움을 기록하며 결국 은퇴를 선택하게 되었다.

 

2000년부터 2010년대 패스 마스터가 다시 한 번 축구 팬들을 떠나게 되었으며 많은 팬들은 그의 앞날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파브레가스는 현역에서 은퇴를 했지만 소속팀인 코모 1907에서 유스팀 감독으로 활동할 계획이었으며 몇 년뒤 파브레가스는 1부 리그 구단의 지휘봉을 잡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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