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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19Round] "황희찬 멀티골" 늑대 군단 울버햄튼, 꿀벌 군단 브렌트포드에게 4-1 승리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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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게 승리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할라는 늑대 군단 울버햄튼, 이들은 꿀벌 군단이라고 불리는 브렌트포드를 상대하게 된 가운데 황희찬의 멀티골 활약으로 스코어 4-1를 기록하며 완승을 거뒀다.

 

울버햄튼은 2연승을 챙기는 경기였으며 물이 오른 경기력으로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브렌트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르크 플레컨

DF - 매즈 뢰르슬레브, 네이선 콜린스, 에단 피노크, 사만 고도스

MF -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예고르 야르몰류크, 피탈리 야넬트

FW - 킨 루이스-포터, 닐 모페이, 요아네 위사

 

울버햄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선발로 출전하는 황희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조세 사

DF - 산티아고 부에노, 막시밀리언 킬먼, 토티 고메스

MF - 넬송 세메두, 마리오 르미나, 주앙 고메스, 라얀 아이트-누리

FW -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 파블로 사라비아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0분 쿠냐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잘못된 볼 터치로 기회가 무산되고 12분 왼쪽에서 황희찬의 중앙 패스, 야넬트가 걷어내며 자책골이 기록될 뻔했다.

 

12분 고메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반 수비에게 막히고 13분 왼쪽 측면에서 사라비아의 크로스, 르미나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울버햄튼이었다.

 

14분 야넬트의 백패스 미스, 황희찬이 공을 가져가 플레컨을 제치며 빈 골문에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는 황희찬이었다.

 

15분 브렌트포드 선수들이 라인을 끌어올리며 울버햄튼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띄우며 시도한 찬스를 위사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추격을 시작하는 꿀벌 군단이었다.

 

18분 왼쪽 측면에서 포터의 크로스, 야넬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조세 사가 공을 잡아내고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위사의 질주, 하지만 토티 고메스에게 막히고 만다.

 

26분 주앙 고메스의 전진 패스, 황희찬이 공을 받아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28분 오른쪽에서 사라비아의 크로스, 쿠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8분 르미나가 공중볼을 중앙으로 길게 패스를 넣어주고 황희찬이 기회를 살려 가볍게 득점에 성공해 멀티골을 기록하는 황희찬이었다.

 

37분 고메스의 패스를 받은 사라비의 중앙 패스, 쿠냐가 원터치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46분 위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조세 사가 공을 잡아낸다.

 

47분 황희찬이 허리를 붙잡고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이어 쓰러지며 장리크네르 벨가르드와 교체가 된다.

 

53분 위사의 중앙 패스, 모페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7분 위사의 중앙 패스, 루이스-포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50분 왼쪽에서 고도스의 크로스, 아이트-누리가 걷어내며 기회를 무산시킨다.

 

53분 흘러나온 공을 루이스-포터가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조세 사가 공을 잡아내고 54분 킬먼이 모페이에게 과한 태클을 시도하며 주심은 옐로 카드를 들어올린다.

 

61분 담스고르가 세메두와 경합에서 밀리며 기회가 무산되고 67분 왼쪽에서 루이스-포터의 크로스, 하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존재감을 뽐내는 루이스-포터였다.

 

68분 왼쪽에서 루이스-포터의 중앙 패스, 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75분 쿠냐가 침투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79분 콜린스의 패스를 쿠냐가 낚아채 중앙 패스, 벨가르드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를 4-1로 만들어버린다.

 

89분 벨가르드가 질주 후 슈팅까지 이어보지만 플레컨이 막아내고 경기는 4-1로 종료된다.

꿀벌을 사냥한 늑대

두 구단은 적극적인 압박을 보여주는 것 같았지만 패스 성공률과 선수와 호흡에서 울버햄튼이 승리하게 되었다.

 

브렌트포드는 압박에 비해 동료 선수에게 패스를 건네주는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졌고 결국 이들의 연계 플레이는 어수선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

 

이들은 라인을 올리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패스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다소 아쉬움을 보여준 가운데 무엇보다 치명적인 2번의 부정확한 백패스로 인해 연이어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담스고르는 교체 투입되어 몸싸움에 여러차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루이스-포터는 번개같은 스피드와 빈 공간에 찌르는 패스를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정확도면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반면 울버햄튼은 적극적인 압박으로 브렌트포드의 수비수들의 혼을 쏙 빼갔다. 이러한 압박은 이들의 실수를 유발하게 만들었고 특히 황희찬은 골키퍼를 제쳐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라인을 올린 브렌트포드에게 역습을 이끌어냈고 르미나의 헤딩 패스는 브렌트포드의 약점을 제대로 노린 킬패스라고 말할 수 있었다.

 

울버햄튼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자신들의 공격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황희찬은 9호, 10호골을 기록하며 PL에서 첫 두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황희찬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교체가 되었지만 경기가 종료된 뒤 큰 부상이 아니라고 알려져 팬들의 안심하게 만들었으며 물이 오를대로 오른 황희찬의 활약에 울버햄튼의 팬들과 한국 축구 팬들은 미소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브렌트포드는 14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울버햄튼은 11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브렌트포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1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 팀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멀티골을 기록한 황희찬으로 선정되었으며 8.2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까지 장악했다.

 

최하 평점은 울버햄튼에게 득점 찬스를 내준 네이선 콜린스의 5.2점이었으며 브렌트포드의 마르크 플레컨은 6.2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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